Monday, December 8, 2008

떡볶이




부대찌개, 카레 에 이은 세번째 요리.
요리라고 하기엔 너무나도 쉬운 -_-....... 떡볶이 임.

싱가폴 오는 날 부터 지금까지 너무너무 먹고 싶었기 때문에,
재료가 얼마를 하던 간에 마구마구 구입해서 해  먹었다. 

떡볶이 떡 : 1만원
고추장 : 집에서 날아온 놈.
올리브 유 : 5천원
마늘 : 800원. (4개)
양파 : 1200원. (4개)
파 : 600 원 (대파 1개)
오뎅 : 2천원 (엄청 많음)
다진 소고기 : 3천원 (꽤 양이 됨.)
라면 : 있던 거.
설탕 1kg : 3천원.

음.. 다 합쳐보니 떡볶이 떡 말고는 굉장히 싸다.
떡볶이 떡은 그 어디에서도 팔지를 않아서 한국 마트에서 구입. 그래서 비쌌음.. ㅠㅠ
싱가폴은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 호주 등지에서 기본 곡물을 매우 싼값에 수입해 오기 때문에
기본 곡물 및 채소 과일 가격들은 상당히 저렴한 편.

적당한 크기의 프라이팬이 없어서 야채만 볶은 후 솥단지로 이적.
기대이상으로 너무 맛있어서 정말 좋았다.
순대까지 같이 있었다면 정말 최고였을텐데 말이지.

요리 실력이 1g 늘었음.
앞으로 스파게티, 피자 등에 도전한 후에 다양한 요리를 해봐야겠다.
싱가폴에 있는 동안 요리를 마스터 해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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