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rsday, December 24, 2020

쉽지 않다 한국 정치

노통도 그렇게 고생 하시다가 결국 해결하지 못하고 가셨는데,

문통도 이런 결과가 나와서 참.. 너무 안타깝다.

5년 마다 바뀌는 정권이 40년 넘게 결집되어 있는 집단을 상대하기엔 너무 벅찬 것 같다. 

절대로 쉽게 이길 수는 없어보인다. 불가능할 지도 모르겠다.

하나 희망이 있다면, 지난 암흑 같은 9년동안 많은 이들이 깨어났기를 바래본다.


Wednesday, December 23, 2020

뭘 이런걸 다

확실히 정식 공개 이후에, 본사의 지원이 빠방해진 걸 느낀다.
전에 없던 많은 복지 및 연말 선물이 슈슈슉!
9년 넘게 떡고물 조차 받아보지 못했던 나에게도 엄청난 포상이 주어졌다.
내년에 출시만 잘하면 되겠어 이제.

Thursday, December 17, 2020

Thursday, November 19, 2020

간만에 컨퍼런스 들었는데

역시 세상은 넓고, 똑똑한 사람도 많다. 다시 한번 겸손하게 살아야겠다 라고 다짐 해 봄.

Friday, October 16, 2020

제로 코카콜라 와 펩시 제로

요즘에 이것저것 제로를 찾아 마시는 중인데, 제로 코카콜라와 제로 펩시는 맛 구별을 못하겠다.  너무 비슷. 이로써 코카콜라 오리지널 맛의 비밀은 설탕인 걸로 내 혀가 반증.

Saturday, August 22, 2020

Gotham Knights

여기까지 오기 정말 오래걸렸다. 시간도 시간이지만 너무 많은 일들이 있어서 힘든 기간을 보냈었지만, 어찌되었던 간에 드디어 공개.

트레일러 (https://www.youtube.com/embed/dCsptWe21uE)

게임 플레이 영상 (https://www.youtube.com/embed/Np-QRdUTkSs)

출시까지 열씸히 달려보자.


Saturday, August 1, 2020

3년 전에

이거 문제 있다고 이대로 가다간 프레임 잘 안나온다고, 새로운 시스템을 건의 했었는데 짤렸다. 근데 이제서야 그 비슷한 걸 해보자고 요청이 들어왔다. 아 진짜. 내가 문제점을 다 일일이 지적햇을 때는 아니라고 잡아 떼놓고 이제와서... 빡친다. 새로운 시스템 구현해서 결과가 잘 나오면 다 지들이 잘해서 그런거라고 이야기 하겠지. 정치질 좀 하지 말자 이것들아, 게임 출시나 하자고.

Tuesday, July 21, 2020

이안이 한국어 상황

최근에 부쩍 언어 발달이 늘고 있는 중. 안타깝게도 영어가 메인이라 한글은 뒷전인데 그래도 엄마 아빠의 대화를 많이 듣다보니 이런 저런 걸 따라하고 있는 중. 이제는 상황에 맞는 어휘도 구사하기 시작. 그래서 정리를 좀 해 봄.

순서대로 나열.
이거 (매우 일찍 시작)
아빠
요기 요기 요기
가자
== 여기서 부턴 최근 갑자기 잘 하기 시작한 것들 (2020-07-20)
엄마 (ㅋㅋ 늦었네)
어디보자
됐다
아이고
빨리와

언능 엄마 아빠랑 대화를 해 보자고.

Monday, June 22, 2020

라오어2 한마디

일단 아직 못해봄. 나의 Top 5 안에 들어가는 게임인데, 파트2 출시 후 이래저래 말이 많아서 안타깝다. 다 해보고 게임에 대해서 한마디 쓰겠음. 언제 할 수 있을 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현 '상황'에 대해서 살짝 끄적여본다면; 그렇게 세상의 모든 다양성을 중요시 한다는 게임 디렉터와 리뷰어들은, 수백만이 넘는 게이머들의 다양한 피드백을 받아들이는 데 왜이리 옹졸한 것인가. 게임은 게이머가 직접 느끼고 즐기는 것이지, 몇몇 자신이 우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결론을 내리는 것이 아니라고.

Monday, June 15, 2020

회사 뜬금포

갑자기 매각 루머가. 그냥 흘려버릴 만한 루머는 아닌 듯.
모두가 놀랐으나, 이 바닥에서는 흔한 일이라 소요사태는 적음.
난 아무것도 하지 않았지만 소속이 바뀔 수도. (이미 한번 바뀜)

Monday, June 1, 2020

미국 시위

워낙에 큰 나라이다보니, 시위 형태도 다양하고 평화적인 시위도 있어보이지만, 미디어에는 심각한 것 위주로 나오게 마련. 그러다보니 이게 또 다른 나비효과를 불러오면서 점점 상황이 나빠지는 듯 하다. 몬트리올에서도 시위가 벌어졌고 기사를 확인해 봤더니 역시나... 정당한 목적을 상실한 채 주위에 피해만 주는 일이 계속 발생하고 있어서, 안타깝기만 하다. 대체 다운타운에 있는 상점들은 무슨 죄냐.

Friday, May 15, 2020

비판 기사

간만에 본 제대로 된 비판 기사. 물론 퀘벡발이 아닌 토론토 발인게 함정. 퀘벡에서 절대 자기 비판을 할리가 없지 아무렴, 모든 잘못은 트루도에게 있으니깐. 아 피곤하다.

Monday, May 11, 2020

클리앙

한동안 루리웹이 막혀있어서 (해외 디도스 때메 간간히 막힘), 심심해서 클리앙에서 좀 놀았는데, 클리앙도 만만치 않게 답이 없는 곳이었다. 루리웹이 사회에 잘 적응하지 못하는 아웃사이더들의 아무 생각없는 심심풀이 놀이터라면, 클리앙은 그래도 나름 인싸들이 모여있는 듯 하지만 완전 꼰대들이다. 서로 물어 뜯는 게 여느 커뮤니티 저리가라. 뭐 그래도 정치 성향은 비슷한 편이니 앞으로도 주로 이용할 듯 싶다.

Monday, April 27, 2020

만 9년 돌파

코로나 때문에 어수선 해서 잊고 있었는데, 지난 달 말 (3/30)이 몬트리올에서 만 9주년 채운 날 이었음. 올해 많은 변화가 있을 예정이었었지만, 코로나 때문에 모든 게 정지. 에휴. 내년을 기약해본다.

Monday, April 20, 2020

싱가폴 코로나 상황

싱가폴에 코로나 확진자가 급증한다는 뉴스를 매일 같이 접하고 있다. 초기 방역은 굉장히 잘 했던 거 같지만, 외국인 노동자 기숙사를 중심으로 빠르게 퍼지고 있다고... 안타까운 이야기지만, 언젠가는 터질 하나의 시한폭탄이었던 것이다.

내가 싱가폴에 있었을 때, 쌤형과 같이 집 구하러 다니다가, 그 기숙사 중 한 곳에 방문한 적이 있었다. 마치 지하 30층 던전을 보는 듯한, 싱가폴의 어두운 면을 모두 모은 후, 인적이 매우 드문 곳에 숨겨놓은 듯한 그런 지역이였다. 그 실상에 상당히 충격을 받고 돌아왔었는데, 아직도 싱가폴 매체에서는 이 부분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지 않고 있다. 외벽 색만 컬러풀하게 칠하고 저렴하게 잘 지원해 준다면서 좋게 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그런 모습들. 아무래도 화려한 싱가폴에 있어서는 안 될 치부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 물론 이런 곳은 어느 대도시에서나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몬트리올은 물론이거니와 서울에서도 당연히 있다. 그래도 결국에 터질 건 터지기 마련. 

이번 기회에 이들에 대한 지원, 임금, 복지 등에 큰 변화가 오길 바란다. 적어도 인간 다운 삶은 살아야 할 것 아닌가. 싱가폴 뿐 만 아니라 전 세계 모든 곳에 변화가 필요하다.

Monday, April 13, 2020

시민권 시험 연기

뭐 어느 정도 예상은 했었지만, 이번주 목요일에 잡혀있었던 시민권 시험이 무기한 연기되었다. 나한테만 이런 게 아니라 전세계가 모두 멈춰있는 상태니 큰 영향은 없지만, 나이는 계속 먹어가고 있다. 최대한 빨리 코로나가 해결되길 바랄 뿐이다.

Sunday, April 12, 2020

퀘벡이 한국 돌파

10 ~ 11일 기준으로 퀘벡이 확진자, 사망자 모두 한국 돌파. 오래갈 것 같다.

Thursday, April 2, 2020

캐나다 확진자 한국 돌파

캐다나 : 11,108
한국 : 9,976
거기에 심지어 퀘벡이 1등, 몬트리올이 최다! 아 제발 좀.

Tuesday, March 31, 2020

The Chainsmokers - Closer


성숙한 시민 의식은

그에 상응하는 금전적, 물질적 또는 육체적으로 확실한 패널티가 주어져야지만 생기는 것이다. 아직도 그걸 모르나. 그래야지만 성실하게 지켜온 정상적인 시민들에게 가는 여러 피해를 최대한 줄일 수 있다고. 제발 좀.

Wednesday, March 25, 2020

Federal 설문조사

지금까지 코로나 대처에 대해서, 연방 정부가 잘하고 있느냐에 대한 설문 조사에 퀘벡 사람들 과반수가 (64%) 아니다 라고 대답. 트뤼도가 역대급으로 잘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눈가리고 아웅인거지. 다른 모든 주에서 평균 80% 이상이 잘한다고 평가했는데 말이지. 마치 이건 우리나라로 치면 TK 지역 느낌.  아 피곤하다.

Wednesday, March 18, 2020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또다른 스트레스

이 지경이 되니깐, 쓰레기 같은 언론들, 온갖 거짓 정보와 음해, 관종, 인종차별, 말도 안되는 신념들로 뭉친 인간들 때메 스트레스 아닌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그렇다고 뉴스와 커뮤니티를 안 볼 수도 없는 노릇이고... 아 피곤하다.

Monday, March 16, 2020

재택근무 시작

오늘부터 WB 도 시작. 일도 해야하고 이아니도 같이 봐야하고 이래저래 빡시다.
얼른 해결되어서 빨리 정상화되길 바랄 뿐.

Thursday, March 12, 2020

E3 Cancelled

아쉽. 코로나 때문에 이런 식으로도 나에게 영향이 올 줄은 몰랐다.
여름 스케쥴이 어떻게 되려나 이제...

몬트리올도 시작

몬트리올도 본격적으로 코로나 바이러스 영향권이 들어왔다. 매일 속속 확진자가 나오고 있고, 한명은 심지어 나와 동선이 꽤 겹치는 상황. 시간대는 다르지만. 나도 시시각각 상황을 예의주시 하고 있는 중인데... 참고로, 아직 마스크는 아무도 쓰지 않고 있다.

한국에 비하면 이곳은 뭐랄까, 하나도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 얘기를 들어보면, 위험군으로 분리된 나라에서 들어와도 공항에선 전혀 검사도 하지 않고, 미국에서 넘어오는 것도 그냥 아무런 체크도 없고... 정부 기관은 그렇다 쳐도, 일반 시민들의 경각심도 현저하게 낮아서 아시아에서 그렇게 열씸히 싸우고 있는 것을 '왜 저러나' 하면서 강 건너 불구경 하듯이 넘어가고 있다.  (뭐 그래서 사재기가 없긴 하다만) 더군다나, 난 건강하니깐 괜찮아 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진짜 많다. 니들은 괜찮을 수 있어도 너는 전파자가 될 수 있다고.

이제 속속 큰 행사들이 캔슬이 되고 있고, 미국에서는 더욱 더 난리 중이라 메이저 경기들 마저 중단되고 있는 상황이니... 사람들이 경각심을 좀 더 가지고 조심할 것 같다는 기대도 해보고 있지만. 워낙에 미국, 유럽과 왕래가 많은 위치라 꽤나 불안한 건 사실.

아무쪼록 잘 지나가길 바랄 뿐이다.

Thursday, February 27, 2020

이번 GDC 는 망인가

코지마 형님도 캔슬하고, 이회사 저회사 캔슬 러쉬하더니
오늘 마소까지 캔슬 발표. 이러다가 E3 도 전체 캔슬 되는 거 아냐.

Friday, February 21, 2020

알파벳 읽는 이안이

아니 말도 못하는 데 문자를 읽기 시작하네. 이제 몇 알파벳 시작한 거지만 하루하루 다름. 다양한 언어를 너무 어렸을 때 접한 부작용인가.

Wednesday, February 12, 2020

힘들었던 지난 달

연말에 쉬지도 못하고 진짜 열씸히 준비했었던 일이 있었는데, 결과는 좋지 않았다. 벌써 한달이 지났지만 아직도 이래저래 아쉬움이 많다. 같이 고생했던 이힝이에게도 정말 미안하고. 으아!!! 뭐 별수 있나 이겨내야지.

기생충 4관왕

아 아직 못 봤는데.. 육아도 육아지만 몬트리올엔 개봉도 안했었었음. 2주전부터 부랴부랴.
언젠간 꼭 봐야지.

시민권 공부 시작

어려운데 이거

Tuesday, January 28, 2020

C++ 20

http://becpp.org/blog/2019/10/15/slides-of-the-10th-of-october-2019-becpp-meeting/

흥배님 페이스북 포스팅에서 캡쳐.

한줄평 : C++0x 이후 가장 큰 변화이자, 드디어 다른 모던 언어의 기능들에 상당히 많이 따라왔다고 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