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dnesday, August 30, 2023

차가 두 번이나 멈춤

지난 일요일 교외를 주행 중 차가 갑자기 멈췄다. 엑셀을 밟아도 rpm 이 올라가지 않더니, 시동이 꺼지고 다시 켜지지도 않는 증상. 캐나다에서 처음 견인차를 불렀고, 배터리 문제로 보인다고 하는데, 배터리는 작년 겨울 (2022년 11월) 에 새걸로 바꾼 상황. 뭐 어쨌던 점검을 해야하니, 인피니티 서비스 센터에 드랍한 후, 월욜에 수리 접수. 결과는 별 이상 없다는 진단. 배터리 완충해서 다시 보내줌. 

그런데, 어제 밤에 Canac 갔다 오는 길에 다시 멈춤. 이번에 온 견인차 기사가 사용했던 부스터에 전압량이 표기가 되었고, 이걸로 Alternator 에 문제가 있다는 걸 거의 99% 확신. 오늘 아침에 센터에 다시 가서 찍은 영상도 보여주고, 제발 꼼꼼히 체크해서 고쳐달라 하고 돌아옴. 걔네 말로는 월요일 점검할 때 Alternator 도 확인했었다고 하는데... 아 대체 뭐냐고.

두 번이나 멈췄기에 상당히 위험했었는다, 다행히 사고는 없었다. 하지만, 견인차 비용과 시간 낭비, 그리고 엄청난 스트레스로 인해서 온갖 짜증이 폭발하는 중. 불안해서 타겠나 이거. 원래 2 ~ 3년 후에 차 바꾸려고 했는데, 지금 당장 알아보기 시작해야겠다.

Thursday, August 17, 2023

허리 아픈 거

중학교 때부터 주기적으로 아파오던 허리. 다쳐서 아픈 경우도 있지만, 아닌 경우가 더 많았다. 슬금슬금 느낌이 오더니 어느 순간 더 이상 거동이 힘들 정도 아파지는 데, 이번에 다시 한번 겪으면서 지난 패턴을 분석해봤다. 가장 큰 원인은 스트레스인 것 같다. 스트레스를 잘 푸는 성격이긴 한데, 그렇지 못한 상황이 외부적으로 있는 경우, 어김없이 고통이 찾아왔던 것이다. 역시 만병의 근원 스트레스. 

Monday, August 14, 2023

블리자드

디아4 가 잘 나온 거 같긴 한데, 뭔가 내부 사정이 있는 건지, 갈수록 이상해 지는 느낌. 그래도 내가 해외에서 가장 먼저 일하고 싶던 회사였는데, 계속 잘 했으면 좋겠다. 

Thursday, August 3, 2023

칼부림 뉴스 무섭다

매일 같이 새로 나오는 칼부림 뉴스. (한국) 정말이지 변해도 너무 변했다. 강한 법 체계를 갖추고 이런 말도 안되는 범죄는, 정말 제대로된 처벌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마약도 그렇고, 제대로 하지 않으면, 우리 나라 이러다라 위험한 나라로 가는 거 순식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