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rsday, April 28, 2022

linux io_uring

한동안 소켓 프로그래밍을 하지 않아서 흐름을 전혀 모르고 있었는데, 리눅스에도 kernel driven async I/O multiplexing 기능이 추가되었다고 한다. (AIO 는 기존에도 있었지만, 얘는 multiplex 구현이 잘 되어있는 듯) 작동 방식이 Windows 의 IOCP 와 거의 흡사하고 성능도 그에 준하게 잘 나온다고 함. 개발적인 면에서는 IOCP 구현보다 좀 더 할일이 많다고 는 하는데, 이 정도가 어디냐. 거의 20년 정도 장기 집권하던 epoll 의 시대는 이제 역사의 뒤안길로 가는 듯 하다.

https://man.archlinux.org/man/io_uring.7.en


최근 영화 평

존 윅3
- 왜 욕을 먹은 지 알겠더라. 물론 재밌었음. 하지만 아쉬운 부분이 너무 많았음. 3.0

돈 룩 업
- 디카프리오 형 찍고 싶은 거 막 찍네. 굿 굿. 4.0

Sunday, April 10, 2022

워너, 디스커버리 합병 완료

별의 별 일을 다 두둘겨 맞고 있는 워너, 이번에는 디스커버리에 팔려 갔음. 어제 부로 모든 합병 절차가 끝났다고 하는데, 수많은 임원진들의 굿바이 이메이들을 보면서 사태가 어떻게 흘러가는 지 짐작 할 수 있었다. 하나 문제는 디스커버리가 게임을 전혀 몰라서, 앞으로 어떻게 돌아가게 될 지 전혀 예측이 불가능 하다는 것. 부디 출시는 할 수 있게 해줘.

최근 본 영화들 한 줄 평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 재밌었다. 올드 팬들도 고려해주면서 방향성도 제시. 4.2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 MCU 를 관통하는 매우 중요한 내용이었다. 액션영화 매니아로써 인정. 4.2

어벤져스: 인피니트 워
- 예전에 봤을 때는 뭐야 이게 이랬었는데, 시빌 워 보고나니 모두 이해. 3.8

어벤져스: 엔드 게임
- 호들갑이 아니였다. 어마어마했음. 하지만 캡틴 마블은 대체 뭐임. 4.5

블랙 위도우
- 재미는 있는데, 다른 작품을 많이 따라한 액션임에도 불구하고 어설펐다. 2.5

Wednesday, April 6, 2022

불합리한 영어 만화

아 이거 완전 동의. 만든 사람에게 경의를. 출처는 돌고돌고 루리웹.



어벤져스 엔드게임 까지 다 봄

지난 몇 년간 육아에 치여, 본 영화가 거의 전무할 정도였었다. 그래서 한창 엔드게임으로 많은 사람들이 호들갑을 떨 때, 이 영화가 그 정도인가? 에이 그냥 팬심이겠지 했었는데, 다 보고 나니깐 알겠더라. 정말 잘 만들었네. 캡틴 아메리카 + 어벤저스 시리즈는 다 봤지만 MCU 영화 전체를 본 건 아니여서, 이해 안되는 부분도 꽤 많았지만, 디즈니+ 로 다 봐야지. 굿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