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day, September 30, 2011

In trouble

아.. 업친데 덥친격이라는 말은 이때 하는 거임.

일단 현재까지 나에게 닥쳐온 문제점.

+ 4년된 랩탑이 거의 맛이 갔음. 느려서 미쳐버리겠음.
+ 랩탑의 DVD 드라이브가 맛이 가서 전혀 못 읽음.
+ 윈도우가 맛이가고, 복구도 안되서 미쳐가고 있었는데, 갑자기 복구가 되서 다시 사용중.
+ 하지만 다시 뻗으면???

+ 오랫만에 할만한 게임, 기여워3이 나와서 구입.
+ 구입한 지 하루 만에 엑박 레드링으로 사망. 아악!!
+ 한국에서 구입한 거라, 국제 A/S 를 받아야 하는 데 그게 호주라 호주로 보내야 함.
+ 이미 1년 전에 레드링으로 국제 A/S 를 한번 받았음. (싱가폴에서 살 때)
+ 내 엑박은 제일 초창기 버전임. 거의 5년이 다되감.
+ 이말은 즉, A/S 받아봤자, 또 레드링 뜰거임....

+ 엑박을 새로 사려고 하니 이왕 사는 거 키넥트를 같이 사고 싶음.
+ 그러니 돈이 비쌈.
+ 그래도 사야지 하고 맘 먹었더니 DVD 국가 코드가 이곳은 1임!! 아뿔사!!
+ 그간 내가 모아온 많은 영화 DVD 들은 재생을 못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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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런 상황에서 여러가지 해결 방안을 모색해봤으나.. 도저히 답이 안나옴.

1. 외장 ODD 만 산다.
-> 그럴거면 랩탑을 새로 사지 그래. 아니면 PC.

2. 신형 엑박을 산다.
-> 신형 엑박도 레드링 (레드닷 이라고 불림) 이 여전히 있음....
-> 그럼 내 DVD 들은?

3. 배틀필드3 가 곧 나온다.
-> 신형 엑박을 사봤자... 배필3 는 초고사양 PC 로 돌려야 제맛일텐데...

4. 겁나 비싼 랩탑을 산다.
-> 그럼 내가 여기서 큰맘먹고 구입한 TV 는 무용지물...

아 대체 어쩌지 이거!!!???

죄~~~다 사면야 좋겠지만... 가난하기 때문에 ㅠㅠ

한정된 돈으로 현명한 선택을 해야하는데...

아악!!

... PS3 를 살까?

... 걍 게임을 접을까?

Thursday, September 29, 2011

Kimchi Jjigae


이제 뭐 김치찌개야... 훗.


하다가 너무 양이 많길래 두개로 나눴음. ㅋ
여전히 양조절은 실패!

DDoek Jabchae


얼마전 했던 떡 잡채.

잡채는 손이 많이 간다. -ㅂ-; 떡도 삶고 소스에 재우고... 당면도 삶고..
소고기, 양파, 쪽파, 피망, 버섯, 당근, 오양맛살...

그래도 맛이 훌륭했으니 성공!


요건 준비과정. ㅎㅎ

Tuesday, September 13, 2011

Korean Thanksgiving Day


몬트리올에서 처음 맞는 추석.
The first celebration of Korean Thanksgiving Day in Montreal by Terry. :)

싱가폴에 살면서 3번의 추석을 보냈었는데, 사실 아무것도 하지 않았었다.
그랬더니 아무런 기억도 추억도 없는 게, 지금 생각해보니 꽤나 아쉽더군.
그래서 이번에는 나름 준비를 해봤다.

위 사진의 송편 빼고는 모두 직접 했음. ㅋ
무려 6시간동안 쉬지 않고!! 헉헉. 다 하고 나니 왼팔이 무지 아프더군 ㅠㅠ
암튼 이렇게 하고 보내니 뿌듯하고, 기분도 좋고, 추억도 되구...

무엇보다 나의 레벨업 한 요리 실력에 스스로 감탄 중. 후후훗.


등심 스테이크 산적 꼬치!
재료는 햄, 오양맛살, 버섯, 파, 양념한 등심 스테이크.


내가 젤 좋아하는 음식 중 하나인 호박전.
기가막히게 구워냈음!


동그랑땡~ 나름 야채에 해물을 꽤나 섞었음.


가장 맛있었던 소고기 무국. 아주 훌륭했다. 수고했네 자네.


추석인데 송편없이 그냥 하기가 좀 그래서, 한국슈퍼에서 냉동 송편을 업어옴.
꿀 송편을 기대했는데, 그건 없더군 'ㅂ' 맛은 뭐 중간 정도.

시간이 없어서, 간장떡 잡채를 못한 게 아쉽다.
화룡정점을 찍을 수 있었는데...

간장떡 잡채는 다음 기회에~

Monday, September 12, 2011

iPhone4 Dock Speaker


기능보다는, '크기' 와 '실용성' 그리고, '가격' 에 중점을 둔 아이폰 독 스피커.

하지만 기대이상의 음질과 다양한 기능을 보여주고,

무엇보다도 '디자인' 이 너무 마음에 들었기 때문에, 결정한 제품!


다시 한번 느끼는 거지만 아이폰4 화이트는 정말 예쁘다.
(곧.. 아이폰5가 나오긴 할텐데..ㅋㅋ 이놈들 매년 새로운 거 내기도 힘들겠어.)

Salmon Pizza


몬트리올 태생은 아니지만 (시작은 프랑스), 암튼 이 동네에서 역사가 깊고
많은 체인을 가지고 있는 Les 3 Brasseurs.
아 이름 겁나 어렵네 -_-;

암튼 이곳은 하우스 맥주를 가지고 있고, 다양한 음식을 파는데,
그 중 연어 피자를 먹어봤다.
거의 칩 수준의 Thin 피자이고, 신선한 연어들이 듬뿍 올라가 있는데
정말 제대로 맛있었다. +_+

너무 맛있어서, 일주일 후에 또 갔었음. ㅋㅋ

레스토랑 홈페이지는 여기~
http://www.les3brasseurs.ca/eng/index.php

Boston


(보스톤 가기 전 몬트리올 공항에서 먹었던 아침. -_-;; 이게 아침이였음. 배터지는 줄 ㅋ)

얼마 전에 교육 받으러 보스톤이 다녀왔다.
보스톤이란 곳을 처음 가봤는데... 아무리 가까운 곳이라 해도 그렇지
하루만에 다녀오라는 게 말이 되냐고!

아침 6시 20분 비행기로 출발해서 오후 6시 비행기로 돌아오는...
제주도를 다녀오는 상황을, 국경을 넘어서 진행해봤다.
뭐 많은 사람들이 이미 이런 걸 해봤겠지만, 난 처음 ㅋㅋ

사실 보스톤 간다는 이야기는 오래 전에 들었었지만, 하루에 다녀올 줄은 정말 몰랐고
그 이야기 들은 이후로, 보스톤 가서는 다양한 '바다 음식' 을 먹어야지!!!
보스톤이 항구도시로 시작한 것이다보니 정말 훌륭한 해산물들이 많다고 했기 때문에,
랍스터, 킹크랩, 조개구이, 각종 회 들 아 다 먹고 싶었는데

하루 일정이라니!!! ㅠㅠ

암튼.. 교육은 졸지 않고 열씸히 듣고 왔음.
점심도 교육 장소에 갇혀서 먹었기 때문에... 그토록 원했던 해산물은 구경조차 못했음.
그나마 건진 거라면, 고속도로 옆을 지나가면서 팬웨이 파크 뒷모습을 본 것이랄까.
곧 제대로 놀러 가주겠어!


보스톤 공항에 내려서 택시타러 이동중인 회사 동료들.


교육 장소인, 터바인. 사실 이곳은 보스톤은 아니고 외곽임. 마치 서울 밖의 일산 같은 곳이랄까.


돌아오는 길에, 내가 보스톤에 왔었다는 것을 간직하고 싶어서 구입했음 ㅋ


Friday, September 2, 2011

Kimchi Jjigae



쉰김치로 하지 않아도 맛 좋게 낼 수 있는 걸 깨달은 후

은근히 자주 해먹고 있다.

한번 할 때 재료값이 꽤 들긴 하지만, 한번 하면 4~5 끼니는 먹으니

이래저래 합치면 별 차이 없어지는 데다가 김치찌개!

지금 사진 보니 또 먹고 싶어지는군!


DDeok Guk


언제나 그렇듯이 한식은 준비할 게 많다.

떡국도 사실 간단하게 할라면 정말 간단하지만...

제대로 모양 갖춰서 할라믄 이래저래 손이 많이 가는 음식.

하지만 한 번 할 때 제대로 하는 걸 죠아하는 스타일인지라 ㅋ

갈비찜 할 때 만들었던 소고기 육수.
국거리 소고기를 구할 수는 없으니 샤브샤브 용 고기로 대신.
모양을 위한 오양맛살, 김, 계란 지단, 파 등을 하나하나 준비.

그 후 간 잘 맞춰서 떡국 완성.... 했으나 먹기 바빠서 떡국 사진은 안찍었네? ㅋㅋ

내년 설에 다시 해먹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