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스파게티를 만들어봤다.
사실 뭐 이건, 재료 볶고 면 삶고 같이 조금 볶고, 소스 붓고 조금 볶고, 치즈 붓고 조금 볶고 ..
끝... -_-?
볶는 거야 누구나 할 수 있는 거고,
면 삶는 거야 대강 씹어보고 결정하면 되고...
결국엔 소스인거야!!! 소스 맛난 걸 쓰고, 데코레이션을 잘하면 되는 거였어!
소스까지 만들라고 하신다면.. 그건 반칙.
브로콜리를 사왔었는데, 깜빡하고 안 넣었다. 푸하핫.
하지만 기타 야채들이 엄청 많았기 때문에 어색하지 않았고,
맛도 첫번째 스파게티 치고는 상당히(!) 괜찮았다.
요리실력이 2g 늘은듯? :)
재료:
양파, 마늘, 빨강피망, 녹색피망, 베이컨, 버섯, 스파게티면, 소스, 모차렐라 치즈, 토마토.
다음번엔 까르보나라 스파게티에 도전.
이미 까르보나라 용 소스도 냉장고에 있음. 퀠퀠.
우왕 1등 신부감이네연
ReplyDelete연말 잘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