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day, November 29, 2021

캐나다 시민권

오늘 아침 시민권 세레모니를 마무리 하면서, 공식적으로 캐나다 시민권을 획득. 많은 고민을 했었지만, 이렇게 가는 게 맞다고 판단. 오래걸렸다. 이제 캐나다 여권까지 받아보자고.

Sunday, November 14, 2021

퀘벡 언어에 대해서 한마디

얼마전 에어 캐나다 사장이 자기는 불어 잘 못하고 영어만 한다고 공개적으로 발언하는 바람이 이러쿵 저러쿵 말도 많고, 데모도 하고 시끄러워졌다. 퀘벡에서 이를 비난 하는 이유가, 나라를 대표하는 기업 리더가 '두 언어'를 사용하는 캐다다에서 불어를 못하는 게 말이 되냐! 뭐 이런 건데, 퀘벡 정치인과 많은 사람들은 영어를 말살하고 오직 불어만 사용해야하는 법도 통과시킨 상황임. 너무 내로남불 아닌가. 이딴 어처구니 없는 사안으로 싸우고 시간, 돈 낭비할 바에는 그냥 모든 주가 Bilingual 이 되는 게 미래를 위해 좋은 것 같다.

Sunday, November 7, 2021

주택은 할 일이 너무 많다

주택으로 이사온 지 3주. 정말이지 너무 바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얘기는 많이 들었지만 이 정도일 줄은. 심지어 건설한 지 30년 쯤 된 집이라 (중간에 2번 정도 뭔 갈 하긴 했지만서도), 정말 너무너무 많다. 한 2 ~ 3 년은 해야 적응한다고 하는데... 아 이것 참; 어느 정도 예상도 했고, 감수하고 이사를 온 것이지만 사실 좀 막막하기도 하다. 에휴. 어떻게던 되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