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day, April 16, 2023

최근 이슈 정리

1. 최근에 좋은 오퍼를 받았으나, 이래저래 얽힌 상황 때문에 거절을 했다. 잘 한 결정인지 모르겠고 아쉽기도 하지만.. 뭐 어떻게든 되겠지.

2. 한국 방문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 다이어트는 꽤나 성공적으로 진행 중. 최대치로 볼 때 지난 4개월 동안 9kg 정도 뺐다. 5kg 만 더 빼고 깔끔한 모습으로 가는 것이 목표.

3. 날씨가 갑자기 더워져서 에어컨을 켰는 데, 여전히 성능은 구리고 이제는 알 수 없는 굉음까지 난다. 체크업 신청 들어갔음.

4. 이안이가 많이 큰 게 느껴지고, 나름 착하게 자라고 있어서 마음이 놓인다.


Tuesday, April 4, 2023

13th Anniversary at WBGM

몬트리올에 온 지 13년이 조금 넘었고, 워너에서 일한 지는 오늘 정확하게 13년을 달성했다. 오래도 다녔다. ㅋ 프로젝트도 잘 안되고, 너무 고여서 썩을 거 같아서 걱정이지만, 뭐 안 짤리고 지금까지 잘 다닌 것도 대단하고 축하할 일 아닌가. 지난 13년 동안 연봉 올라간 걸 보니, 이 정도면 열씸히 살았지 라는 생각도 든다. 올 해 어떤 일이 벌어질 지는 모르겠지만, 일단은 내 자신에게 수고했다고 말 해주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