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rsday, December 30, 2010

2010 Summary

2010 년 마지막 날. 아주 많은 일이 있었던 올해 정리를 함 해본다.
Today is the last day in year 2010.
So, I listed some important things have happened to me in this year.

- 역대 최대 폭설을 서울에서 함께 했었고
- I experienced a record of snowing of South Korea at Seoul,

- 엄청나게 오르는 싱가폴 집값을 경험하면서 세입자의 서러움을 느꼈으며,
- was very depressed by crazy rental price in Singapore,

- 또 한번 회사가 흔들리는 것을 지켜보면서 이직을 결심했고,
- made a decision to return back to South Korea,

- 어디 추천없이 맨땅에 헤딩을 오랫만에 해봤고,
- did my best to get a new job without any references from the other people,

- 30번이 넘는 영어 전화 인터뷰를 하면서 급속도의 영어 능력 발전을 이루었고,
- have upgraded my English skill dramatically by more than 30 times interview on phone,

- 우리사주를 팔아서 현금화 했고,
- sold my stocks (employee ownership)

- 생전 처음 북미 대륙을 밟아봤고 - 미국(시애틀), 캐나다(몬트리올)
- visited to the U.S (Seattle) and Canada (Montreal)

- 인도네시아 여행을 해봤고,
- had a great trip to Indonesia - B,

- 2년 2개월의 싱가폴 생활을 청산하고 돌아왔으며,
- completed my life in Singapore for last 2 year and 2 months,

- 색소폰은 1g 정도 늘었고... -_-;
- couldn't have been upgrading my Saxophone skill a lot,

- 머지의 달인이 되면서 아틀라스를 완전 정복 했고,
- became a master of Atlas engine by merging....

- 집안의 큰 일이 무사히 잘 넘어갔으며,
- did a big deal with an issue in my family,


2011 년도 열씸히 살자. 후훗.
다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Happy new year~

Tuesday, December 28, 2010

Cheating for what?

내가 싱가폴에 있던 도중
싱가폴에서 친하게 지냈던 다른 나라 출신 친구가 어느날 나에게 고충을 토로 했었다.
이 친구는 매우 점잖고 매너 있고, 사람들에게 잘하는 친구인데
그날 매우 심각하게 나에게 이야기를 했었다.

부인이 바람 피는 거 같다고

이야기를 들은 즉슨, 그 여자는 결혼반지도 끼고 다니지도 않고, 이런 저런 모임에 나가서
결혼하지 않은 처녀라고 이야기 하고 다니고 있었다.
이것은 또 다른 사람에게 들었던 적이 있어서, 나도 어느정도 예상은 했었었다.
이미 그것부터 잘못된 거 아닌가. 왜 결혼한 사람이 결혼하지 않았다고 거짓말을 하고 이런 저런 모임에 나가서 이성을 만나는 걸까?

하지만 그 친구가 나에게 그렇게 죽을 듯이 고민을 털어놓았던 결정적인 계기는
페북에서 어떤 남자와 주고 받았던 사적인 쪽지였었다.
그 여자는 페북에서도 철저하게 결혼한 것을 숨기고 있었다.
심지어 자기 남편이 친구로 등록되어 있지도 않을 정도로...

그래서 난 물었었다. 대체 왜 그런 걸 알면서도 가만히 두었었냐고.
그 친구가 대답했다. 그냥 그렇다고 하더라도 내 옆에만 있어주면 좋았기 때문이라고.
난 대답했다. 나라면 그렇게는 못산다. 당장 바로 잡던지 이혼한다고.


이 친구 말고도, 이런 경우를 엄청 많이 봤었다.
S형이 친하게 지낸다고 해서 우리집 파티 때 데려왔던 여자분들 세명.
나중에 알게 되었지만 이미 다 유부녀들이었는데, S형은 1년 넘게 그들이 결혼한 것을 몰랐었다.

여기까지가 싱가폴에서 있었던 지랄같던 이야기들.


그런데 얼마전 아는 동생이 이와 흡사한 이유로 다 죽어가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다.
매우 비슷하게, 이미 결혼까지 약속한 사이인데 그 여자가 이런 저런 모임 나가면서
다른 남자와 손잡고 다니던 걸 직접 목격했다고...

여기서 느끼는 건데, 이런 이야기들이 드라마에서만 보던 그런 막장 이야기가 아닌 거 같다.
주위에서 너무 많이 발생하고 있다.
정말이지 난 너무 이해가 되지 않는다. 어떻게 그럴 수가 있지?
결혼을 했던, 지금은 그냥 사귀는 사이이던간데.... 대체 어떻게...
때려 죽여야지... 이런것들 어떻게 그냥 두냐.
난 인간이 정말 단순해서 하나 밖에 모르고, 사랑할 때도 딱 한명 밖에 모른다.
그리고 그게 변하지도 않고.

아니 대체 어떻게 위의 사람들처럼 그럴 수가 있지.
아무리 인생 스스로 혼자 산다고 해도, 자기를 믿어주는 사람들에게 그런 배신감을 줄 수가 있는거지?
이건 남녀를 떠나서 그냥 인생 살면서 그러면 안되는 거 아닌가.


나중에 이런 일들이 나에게도 생길까 두렵다...
술먹고 별 뻘 글을 다 쓰고 있네..
하지만 언젠간 쓰고 싶었어 이런글.

The Social Network


후. 이 영화 할말이 많다. ㅋ (그래서 한글로 적음. 후훗)
시작하기 전에, 본인은 공대생에 이쪽 산업에 10년+ 현업에 종사하고 있는 사람을 밝힙니다.

2008년 페이스북을 처음 접했을 때, 이거 싸이월드랑 똑같자나!
단지, 더 크고 자유롭고 쉽고 편하고 제약이 없고 끝없이 커져나갈 뿐...... 잉(?) ㅋ
위에 적은 대로, 싸이월드는 정말 멋지게 시작했지만 그 폐쇄성 때문에 한계에 부딪혔고,
페이스북은 그 갈림길에서 훌륭한 (하지만 어려웠던) 선택을 한 후 멋지게 성공한 케이스.
얼마전 만난 싸이월드 초기 개발자 영훈이의 한마디.
"뭐 아쉬움은 남지만 우리나라에선 어쩔 수 없지 않드냐."

그 대단한 구글 조차도 페이스북이 이 정도까지 성공할 줄 예상은 못했었으니.
정말 특별한 경우임에는 틀림없다.

이미 페이스북의 시작과 성공 스토리는 그 동안 인터넷에서 많이 접해왔었는데,
영화에서는 상당부분 각색한 것 같다.
특히, 사적인 부분은 많이 각색된 것이 확실하지만, 마크 주크버그나 감독 (파이트 클럽의 데이빗 핀쳐) 이나
무언가 극적인 요소를 더 넣고 했던 것 같다.
그 동안 봐왔던 기사나 잡지에서는 이런 이야기가 거의 나오질 않은 것을 보니.
하지만 확실한 것은, 젊은 기업으로 정의되어지는 IT 업계에서
이성관계는 여러가지 면에서 하나의 큰 요인임에는 분명한 듯 하다.
(구글의 시작은 래리 페이지 여자친구 집의 차고였음. 현재는 부부관계)
(빌 게이츠도 회사가 더욱 안정되는 데 있어서 현명한 부인의 역할이 컸었다고 했었으니)
이 영화에서 그런 부분을 강조한 것도, 아마 마크 주크버그의 생각을 꽤나 고려한거라 예상해본다.

뭐 암튼, 영화는 하나의 아이디어로 시작한 인터넷 업체의 성공기를 다룬다.
한명의 컴퓨터 괴짜(geek)의 모습을 처음부터 끝까지 괴짜로만 보여주는 어떻게 보면 매우 단순한 영화.
물론, 그 속에서 여러가지 고뇌와 갈등을 볼 수는 있지만,
어찌 보면 그럴 수도 있지. 뭐 특별하다고~? 라고 물을 수도 있다. (내가 이쪽 바닥에 있어서 그런건지는 모르겠지만)
암튼, 이쪽 바닥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아니라면 이해하기 힘들거나 (아니 쟨 왜저래? 같은),
알고 싶지도 않은 내용 (parity bit 가 나오다니..) 도 마구 나오기 때문에
우리 나라에서는 깔끔하게 망한듯.

하지만 미국에선 대박을 쳤고, 유럽에서도 꽤나 많은 수익을 올린 것으로 알고 있다.
이는 드디어 IT 업계에 대한 내용도 어느정도 대중화가 되었다고 1g 정도는 볼 수 있을 듯.
(물론 아직 미국에서만 그렇게 된 듯 하지만)
그동안, 의학, 경찰, 법률 등에 관련된 드라마나 영화는 엄청나게 많이 나왔다.
그들이 하는 부분도 고도의 지식을 요구하기 때문에 다른 분야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보기에는 어려울 수 있으나
그렇다고 하더라도 그 부분을 '괴짜' 로 보기보다는 '실 생활에 도움이 되기 때문' 이라고 보기 때문에 좀 더 친숙하게 보려하는 경향이 있었던 거 같다.
드디어 IT 업계 이야기도 (물론 그 이유는 '소셜' 이 컸지만) 다른 사람들이 보기에도 어느정도 친숙해 질 수 있다는 거 아닌가.
이 영화가 가질 수 있는 가장 큰 의미는 이것이 아닌가 싶다.

물론, 이쪽 바닥에 있는 사람들이 보기에 이 영화는
'나도 한번 대박을 쳐야지' 또는 '흐름을 빨리 파악해야지' 등의 의미를 줄 수 있지만. ㅎㅎ



두줄 요약.
마크 주크버그는 괴짜가 아님. 지극히 정상적인 남자임. 단지 감정 표현을 컴퓨터로 한 것뿐.
IT 업계 이야기도 영화로 만들어지고, 정상에도 오를 수 있는 세상이 왔음!


아... 우리나라 예전에 게임회사 이야기가 영화로 나온 거 뭐였지? (하지만 망해었지..)
임수정 나오고, 임요환도 잠깐 나왔던 그거!

Salt (2010)


내가 아무리 액션 영화를 좋아한다고는 하지만...

이런 만들다가 만 영화는 안 좋아한다네...

안습의 졸리 누님.. ㅠㅠ


This movie is terribly bad.
I think that the director was in trouble for something...
Why didn't he / she polish it well? I don't understand.
Poor Angelina.

Tuesday, December 21, 2010

Ajussi


올해 원빈 열풍을 불렀던 그 영화.
한국 돌아오면 꼭 봐야지 하고 생각했었다.
액션 영화를 매우 좋아하기도 하지만, 대체 원빈이 어땠길래~? 가 살짝 더 컸었는 듯.

액션과 감성적인 부분을 동시에 잡으려 해서였는지 가끔 촘 늘어지는 전개가 아쉬웠을 뿐 아주 훌륭했다.
굿굿~

원빈은 그동안 연기는 꽤나 잘해왔었기 때문에, 여기서도 잘할거라 생각했었고,
예상대로 훌륭하게 역할을 소화했고, 액션신도 기대 이상으로 멋있었다.
나름 중간보스와의 1:1 매치도 괜찮았고. :)
대역을 최대한 줄이고, 혼자서 많이 했다는 대에도 많은 박수를!!!
마치 외쿡인들이 그쪽 영화에서 맷데이먼, 크리스챤 베일, 키아누 리브스를 보는 듯 한 느낌일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해외 개봉을 한지 안한지 잘 모르겠지만... 했다면 너무 조용히 지나간 거 같고...
전체적인 진행 속도만 좀 더 빨랐더라면, 진짜 세계에서도 괜찮은 액션 영화가 될 듯 했는데... 매우 아쉽군.
감독으로는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겠지. 일단 원빈빨로 한국에서 확실한 본전을 챙겼어야 했을테니.
이걸 보고 나니, 본 얼티메이텀의 액션, 차량 추격신이 다시 한번 대단하다고 느껴졌다.

인터넷에 이 영화 보고 나서 싸운 커플들이 엄청 많았다는 이야기를 100% 이해할 수 있겠더라. ㅋ
위의 외쿡 배우들처럼 원맨쇼를 하는데 안 멋있겠는가. 안 멋있게 보는 게 더 이상한 거지.
그래도 예전 로미와와 줄리엣 개봉했을 때 그때의 디카프리오에 비하면 낫지 뭘 ㅋㅋ


한줄 요약.
초큼만 더 박진감 넘쳤다면 한국 액션 영화에 한 획을 그었을만한 작품. 그리고 원빈은 반칙.

Saturday, December 11, 2010

Meok Shi Donna


먹쉬돈나 즉석 떡볶이.

싸고 맛나고 많이 준다. 굿굿.

Tuesday, November 30, 2010

Where can I find the Guiness Foreign Extra Stout?

The Guiness beer I usually drank at Singapore was 'Guiness Foreign Extra Stout'.

Its taste is much more bolder and stronger than 'Guiness Draught'.

I can't say which one is better, but for me, 'Guiness Draught' is rubbish.

I do like 'Guiness Foreign Extra Stout'... but, I can't find it at Seoul???

All Guiness beer at CVS, pub, taverns and restaurant at Seoul is 'Guiness Draught'.

Where can I find it? If anyone knows it, please let me know....



More information is (written in Korean)



Sunday, November 28, 2010

Burrito

씨뎅이가 그렇게 말을 많이 했던 부리또를 먹으러 갔었었다. (씨뎅, 언배)

언제갔었지 -_-;

계산은 멋진 송씨뎅 대리님께서~




Saturday, November 20, 2010

Seolleongtang


Seolleong-tang (in Korean pronunciation)
Info : stock soup of bone and stew meat (from Naver English dictionary)

A few of my foreign friends in Singapore ate this at some Korean restaurant around Tangjong Paga road.

I wish your guys still could remember that taste. :)

Hae mul pajeon (Seafood pancake)


This is a Korean traditional food.

Its ingredients are a couple of seafoods - squid, prawn and more - vegetables particularly scallion.

It's amazing with Korean white wine. :)

MP7





All MP7 members gathered to celebrate JH's study and work in Japan.

He is now in Japan. Good luck man!


Monday, November 15, 2010

Jjamppong

Chinese - Korean Style noodles with vegetables and seafood.



한국 들어온 지 몇 일되지 않았을 때,

우연히 동네에 새로 생긴 24시간 짬뽕집을 발견.

누나와 가서 먹어주었음. 후훗.

맛은 그냥 약간 괜찮은 짬뽕. (단점이라면, 내가 시러하는 미더덕이 너무 많았음)

Thursday, November 11, 2010

YangPyung

오줌과 야부리랑 양평에 다녀왔다.

모든 걸 다 준비해준 오줌과 야부리에게 감사를.
(난 아무것도 준비 안했음 ㅋ)



대충 이런 곳.



야부리, 오줌, 나. 난 언제봐도 얼굴이 길군 -_-;;



열씸히 고기도 구워 먹었지만



하지만 언제나 그렇듯이, 마지막은 이거. ㅋㅋㅋ


Wednesday, November 10, 2010

Shabu Shabu

미역이가 사준 샤브샤브.



열씸히 찍어야지 마음 먹었었으나,

정작 쳐먹기 바빠서 사진을 못 찍었음. ㅋㅋ

여튼 고맙네 미역!

Wednesday, November 3, 2010

Namsan

한국 귀국 후 첫 주말. MP 애들과 남산에 다녀왔음.

날씨도 좋았고, 맛있는 것도 엄청 먹었음.


중한이를 제외한 나머지 여섯명이 모였음.


이거슨 하동관 곰탕.


가자 남산으로.


대충 이런 길을 따라 올라갔으나 곧 길을 잃고 한참을 헤맸음.


우리를 몇 번이나 속였던 이정표들. 아 놔 ㅋ


결국 어렵게 어렵게 올라가는 길을 찾아 힘겹게 올라가는 중.



팔각정에서 임치관 육포와 맥주 먹는 중. 대낮부터~


신준이의 GF1. 뭔가 좋아보인다!


후리자가 파노라마 앱으로 찍은 전경. 화질은 별루군.

그런 후 곱창 먹으러 당산으로~


오오오! 이게 얼마만의 곱창이야!!! 대박이었음.


그런 후 야구 하러 강남가서 야구 친 후 아사히 맥주집에가서 아사히 딱 한 캔씩만 먹구 나옴.

그때 안주를 뭐 낚지 얼은 거 와사비 합쳐놓은 거 먹었는데 토할 뻔 했음. -_-;


외쿡인 로동자 대리구, 남산에 올라갔다 와준 mp 들에게 캄사의 인사를 전함. ㅎ

재밌었다. 후훗.

Monday, November 1, 2010

Recent Issues

이곳에 오시는 모든 분은 다 미리 아실테지만, 지난 10월 28일 한국으로 돌아왔음.
I think all of you who usually visit my blog already knew this. I came back Korea at last Thursday. (28th Oct, 2010)

싱가폴 및 Real U 생활은 2010년 10월 27일로 공식 마무리. 길다면 길었고, 짧다면 짧았던 2년 2개월의 싱가폴 생활 끝.
My Real U life in Singapore has been finished at 27th Oct 2010.
It's a long and short time to live in Singapore - 2 years and 2 months.

한국은 엄청 추울 거 같았는데, 생각보다 따뜻해서 안심.
I was thinking that it might be very cold in Korea. But, it's pretty good, not cold now.

3년만에 가을 옷을 입고 돌아다니는 기분이 매우 상콤함.
I like my Autumn clothes I can wear now! I couldn't wear any clothes for Autumn for last three years.

통관에서 나의 짐을 Block 해서 살짝 짜증나 있는 상태.
My luggage has been blocked by customs clearance. It will come to me in 2 or 3 days...

MP 들과 남산에 다녀왔음. 하동관 곰탕도 먹고, 당산 곱창도 먹고, 오래간만에 야구도 쳤음.
I went to Namsan with MP members. I ate some Korea special foods and played a baseball batting game. :)

신준이 덕에 아이폰을 쓰고 있음. (3gs) 좋구나~
Now, I'm using iPhone 3gs. It's awesome! Thanks Shinjoon.

내가 딱 원하는 영어 공부 코스가 없어서, 여러 군대 학원을 다니면서 조사 중... 오늘 결정해야 함.
It's really difficult to find a good lesson which is exactly matched with my purpose.
I'm still finding a good lesson but, I should choose one within today.

헬스장은 동네에서 다니기로 결정. (싸니깐 ㅋ)
I decided to go to gym at my home town. Because, it's cheap.

Sunday, October 24, 2010

The final saxophone lesson in Yamaha music school

I just finished my final saxophone lesson in Yamaha music school.

For this, I asked my teacher to play one of my favorite songs so, we played

'I don't wanna miss a thing ' by Aerosmith.

It sounds great even we play it by an alto sax and a piano.


For last 1 year and 6 months, I've learnt about saxophone with the teacher - Amir.

I appreciated what he's given me and taught me.

I'll keep learning and playing a sax. It's not an end.

Actually, I want to buy a new saxophone soon. lol.

But, it's too expensive.... T_T still considering.....


http://www.youtube.com/watch?v=0sbQ0hqH9ZU

Friday, October 22, 2010

Some my bad characters

최근에 많은 대화를 통해서 나의 성격 중 안좋은 부분이 계속 나타나고 있어서,

반성하고 고쳐볼 생각으로 한번 적어본다.



- 성격이 급함. (싱갈와서 약간 나아지긴 했지만 여전함...)

- 조급함. (위의 것과 비슷하지만, 특정 상황에 놓이면 매우 조급해지는 경향이 큼)

- 시야가 좁음. (이것도 특정 상황에 놓이면, 다른 부분들은 생각안하고 하나만 보는 경향..)

- 혼자 망상. (혼자 별 쓸데없는 상상의 나래를 펼침. 좀 줄이자...)

- 쉽게 흥분. (예전에 비해서 엄청 나아지긴 했지만, 지금도 남아있음..)



계속 추가 중임. 고쳐야 할 것들.

나를 오랫동안 봐온 친구 및 지인들. 그간 느꼈던 저의 단점 좀 댓글로 달아주시길 ㅎ

열씸히 고쳐보겠음!!!

Sunday, October 17, 2010

Tteokbokki - The final cooking in Singapore

싱가폴 뜨기 전, 그간 쌓아온 잉여력을 측정해 보려고, 마지막 요리를 준비했다.

떡볶이!!! 이번 떡볶이는 육수부터 시작해서 모든 것을 내 손으로 해보려고 맘 먹고
(화학 조미료 0%)

이미 2주 전부터 철저한 사전 조사를 완료.

일요일 오후 7시 10분 부터 요리 시작!!!


육수용으로 쓰일, 무, 통마늘, 양파, 고추, 오뎅


이번 육수의 핵심. 게!!!

사실 인터넷에서 본 레시피는 '건새우' 로 하는 거였는데, 난 새우탕이 싫음. 
(참고로 사발면 중에서 제일 싫어하는 게 새우탕 큰사발. - 사랑해요 우육탕~)

그래서, 예전 (2005년 정도..) 강남 교보문고 앞 포장마차에서 봤었던 게+무+고추+오뎅 국물 레시피를 상기시킨 후 (기억은 안나지만 포장마차 아저씨 감사합니다ㅎ)
여튼 그래서, 게를 사온 거임.


파를 팍팍 썰어서 같이 넣은 후 육수 제조 시작!!!


육수를 준비 했으니, 이제 떡볶이 메인 제료 준비 시작~


기본 재료1 : 양파, 당근, 파, 양배추, 부산 오뎅(ㅋㅋ)


기본 재료2 : 오징어와 새우!! 이번 떡볶이는 해물 떡볶이기 때문에 준비했음. 손질하느라 아주 번거로웠음. 꽥.


기본 재료3 : 파프리카!!! 피망임. 사실 피망이 떡볶이에 들어가서 특별한 맛을 내는 건 아니지만, 모양을 예쁘게 해주는 데 상당한 도움을 주기에 투입.


기본 재료4 : 나를 아는 사람은 이미 알겠지만, 오뎅을 무척이나 좋아함. ㅋㅋ 고로 이거슨 추가 오뎅 러쉬!!!

이쯤해서 육수의 상황을 한번 살펴보면~


팔팔 끓고 있음 ㅋㅋ

이때 맛을 봤는데, 조금 뭔가 부족한 맛을 느껴서 게를 완전 분해했음.

10분 후, 확실히 더 깊은 맛이 나왔음. 다음 부터는 처음부터 게를 분해해서 넣어야 겠음.



그 와중에 계란도 삶고, 떡을 뜨신물에 살짝 데쳤음.


떡을 뜨신물에 데치고 나면, 부드러워지면서 윤기도 살아남. 쫀득쫀득 해 진다는 얘기임. ㅋ

드디어 본격적인 떡볶이 메인 재료 요리 시작~


양파와 다진마늘은 한국집으로 부터 공수된 '들기름' 으로 볶는 중. 아 고소한 냄새 좋쿠나~


해물의 비린내를 없애는 데 보통, 청주 나 화이트 와인이 사용됨. 하지만 난 그런게 없었지.

집에 있는 술 중 가장 쎈 술이 이녀석!!! 재학이가 놀러왔을 때 초큼 먹고 남겨놓은 이녀석!

비린내 따위 한방에 다 보내주겠어~


조니워커 그린 15년산과 함께하는 당근, 오징어, 새우. 호강하네 이놈들. ㅋㅋ

신나게 볶는데, 비린내 따위 전혀 느낄 수 없었음. 후후훗.


그 후 깔끔하게 남은 재료 다 투입!!! 많다!!! ㅋㅋ

육수와 고추장 (그리고 설탕) 을 적절하게 섞으면서 모양을 갖추기 시작.

참고로 소고기 킬러인 나에게 아무리 해물떡볶이라도 소고기가 빠진다는 건 용서가 안됨.

그래서 국거리용 소고기를 아주 잘게, 그리고 약간 첨가 했음. ㅋㅋ


막 끓이고 있는데, 냉장고 안에서 혼자 쳐 놀고 있는 맛버섯 발견!!!

얘는 내가 정말 좋아하는 것 중 하나이기 때문에 그냥 지나갈 수가 없었음!

바로 해체 후 투입!

그런 후~


이런 모양을 갖춤!!! 그럴싸 하지 않음? 다들 깜짝 속아넘어갈거야. 후훗.

하지만 이게 끝이 아니쥐.


모차렐라 치즈를 자비없이 뿌려준 후 녹이는 중.

나의 테팔 후라이펜, 이럴 때 진가를 발휘함!!!

그리고 최종 모습~



완성~~ 나름 생긴건 괜찮지 않음??? ㅋㅋㅋ

육수부터 모든 걸 요리하고 나니깐, 정확히 2시간 걸렸음.

사진 찍어가면서 해서 약간 더 걸린 것도 있겠지만, 여튼 간단한 작업은 아니였음. 휴~


먹자 먹자 고고고






ㅠㅠ 내가 만들고도 너무 맛있어서 미친듯이 먹었다. 

여태까지 만든 떡볶이 중 가장 잘 만들었다고 혼자 평가를 내림. 우후훗. 

.............

하지만 이렇게 열씸히 만들어 놓고도, 혼자서 쳐먹어야 하는 이 안타까운 현실...

으앙. 갑자기 급 우울해졌어 ㅠㅠ



암튼 다시 정신차리고,,,,, 떡볶이는 한단계 업그레이드 한 거 같음!!! 

이제 싱가폴에서 요리는 이걸로 끝~ 짐싸자 어여. 고고고.


Sorry guys. This posting has lots of certain expressions which I can express it only in Korean.

By the way, this is my final cooking in Singapore.

So, I did my best to make it more delicious one.

I think that it's pretty spicy for you guys but it's awesome delicious (for me... haha).

Anyway, you can see the cooking steps by following the pictur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