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urday, April 17, 2010

Law abiding citizen



민아의 추천을 받아서 본 영화.
I got a recommendation of this movie from Mina.

재밌게봤다. 나름 관객과 두뇌싸움을 하려고 노력한 흔적이 역력.
It's interesting. The director shows lots of puzzle and reverse story.

초큼 아쉬웠던 부분은, 차라리 두뇌싸움이 안될거면 그냥 액숀용화로 가는 건 어땠나 하는 거.
But, there are a bit bad things for me that the puzzles are too abstract.

영화 내내 시작과 결과만 있지 어떻게 가 없다.
There is no 'How'. It has only 'start' and 'end'.

저건 왜 저렇게 되었을까 라는 의문을 가지면 안된다 이영화는.
So, we can't have any question about how they did it?

근데 보통 그런 의문을 가지지 않는 영화라면 아무생각없이 재밌게 볼 수 있어야 하는데
Usually, some action movies don't let us have that kinds of thinking because it just shows us good actions but no story.

이 영화는 나름 관객과 두뇌싸움을 하려하는 점이 단점이었던 것이다.
Unfortunately, the director couldn't show great puzzles to us.

걍 트랜스포터 나 블레이드 (트랜스포머 아님) 처럼 막 나갔으면 더 재밌었을 듯 하다.
I think if this movie just had great action scenes, it would be better.

Fantastic dinner at Toshi's home.

지난 주 일요일 일본인 친구인 토시가 저녁식사에 어글리 코리안 세명을 초대해주었다.
Last Sunday, a Japanese friend Toshi invited me and ugly Koreans to have a dinner at his home.

예전 브리티쉬 카운실 다닐 때 같이 수업을 들은 인연으로 친해졌는데, 이렇게 초대를 해주어서 너무너무 고마웠고,
We studied English at British Council so that we became friends. And I really thank for your inviting.

그의 요리실력은 정말이지 믿기 어려울 정도로 대단해서 너무 훌륭한 저녁을 먹고 왔다.
He showed us his extremely great cook skill. It was marvelous dinner.

다시한번 고맙다는 말을 드리고 싶다. 땡큐~
Thank you again.

오랫만에 만났던 또 다른 학원 수강생 요꼬도 반가웠고, 토시 부인인 미키도 반가웠어요~
It was good to see Yoko who was a english lesson friend and Miki (Toshi's wife).







더 많은 사진은 페이스북에서 볼 수 있음.
You can see more pictures on my facebook.

Friday, April 16, 2010

My career log

고졸 이후부터의 내가 해왔던 일 중심으로 한번 쭉 적어봤다.
I wrote my log about educations and works since a graduation of high school.

이렇게 보면 뭔가 열씸히 살아온 거 같지? ㅎㅎㅎ
It seems that I've worked very hard, doesn't it? L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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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Apr - Promoted to Lead Online System Programmer.
2008 Sep - Senior Online Programmer of 3D MMORPG Otherland. (C++, Multi-platform, MSSQL, MySQL, SQLite)
2008 Sep - Start to work for Real U in Singapore.

(2009 Apr - Archlord Global Service open)
2008 Aug - Leave NHN Games.
2008 Feb - Get a bachelor's degree of Electronic Communication Engineering & Computer Science in Kwang-Woon University.
2007 Mar - Promoted to Lead Programmer.
2007 Mar - Hit over 110,000 real-time playing users in China.
2007 Jan - Live service in China via Snda.
2006 Sep - Live service in Europe via Codemasters.
2006 May - Live service in Japan via NHN Japan.
2005 May - Hit over 65,000 real-time playing users in Korea.
2005 Apr - Archlord live service in Korea.
2005 Mar - The third closed beta test of Archlord.
2004 Dec - The second closed beta test of Archlord.
2004 Nov - NHN Games became a new branch of NHN Corporation.
2004 Sep - The first closed beta test of Arhclord.
2003 Jul - Server Programmer of 3D MMORPG Archlord. (C++, Windows, Oracle)
2003 Jul - Start to work for NHN Corporation.

(2007 Feb - Athanasia (Alod) live service closed.)
(2003 Oct - ISoft merged ISonic Online.)
2003 Jul - Leave ISonic Online.
2003 Jun - Athanasia changed its name to Alod.
2003 May - Athanasia live service in Korea via NetMarble game portal.
2003 Mar - Athanasia live service in Taiwan.
2003 Jan - Athanasia live service in Japan.
2002 Dec - Hit over 15,000 real-time playing users in Korea.
2002 Nov - Live service of Athanasia in Korea.
2002 Oct - The second closed beta test of Athanasia.
2002 Aug - The first closed beta test of Athanasia.
2001 Jul - Server Programmer of 3D MMORPG Athanasia. (C++, Linux, MySQL)
2001 Jul - Start to work for ISonic Online.

2001 Jul - Join a development contest of Java Messenger. (Java)

2001 Jun - End work for Click2Car.com.
2001 Apr - Start to work for Click2Car.com. Web Programmer. (PHP, MySQL)

2001 Mar - Leave KissBook.com
2000 Dec - Start to work for KissBook.com. Web Programmer. (ASP, MSSQL)

2000 Jul - Create a homepage of Hyang Jang. - Work for Ahn Graphics. (HTML, JavaScript, CSS)
2000 Apr - Create a homepage of Hyang Jang. - Work for Ahn Graphics. (HTML, JavaScript, CSS)

2000 Feb - Leave Information Communication Center in Kwang-Woon University.
1999 Nov - Work for Information Communication Center in Kwang-Woon University.
1999 Mar - Enter K-NET circle.
1999 Mar - Enter Kwang-Woon University.

1999 Feb - Graduate Pai-Chai High School.

Monday, April 12, 2010

Universal Studio at Sentosa


유니버설 스튜디오.
Universal Studio at Sentosa.

재밌게 잘 보고 왔다.
It was good and I had a good time.

생각보다 크긴 했지만 뭔가 살짝 아쉬움이 남는 곳.
It was bigger than my expectation but I felt something not enough a little bit.

민아가 롤러코스터를 전혀 못타서 그냥 둘러만 보고온 그 곳.
Mina didn't want to enjoy any roller coaster so that we just took a look around it.

미쿡 본토의 유니버설 스튜디오에도 가고 싶군하.
I'd like to visit the original Universal Studio in US.

우리나라에도 만든다고 하던데...
I heard that a branch of Universal Studio is being developing in Korea... really?

Casino at Sentosa


재밌었음! ㅎㅎㅎ
It's really interesting!!!

Depressed

최근들어 기분 좋은 소식은 전무한 상황에
For the last couple of weeks, I have had nothing to be interesting,

계속 안좋은 소식만 들리고, 안좋은 일만 생기고,
moreover, bad news have come, bad things have happened.

돈 많이 나갈 일만 생기고
Lots of money just went away to make a new contract,

뭔가 미래가 불안해지고...
The future is going to be in a mist,

영 기운이 나질 않고있다.
I have nothing to be fun.

쩝. 역시 세상에 내 맘대로 되는 일은 한개두 없다. ㅎ
Ahhhhh. There is no easy things to be controlled by me totally. (As we already knew)

아이고 골치야~~
Too stressful~~

Sunday, April 11, 2010

Apple fan??

아 나는 사실 스마트 폰도 없고 이쪽 저쪽의 신 기종을 사용하지도 않는

그냥 하나의 일반 사용자이다.

그래서 일단 어떤 새 제품이 출시가 되면, 그것을 바라보는 데 있어서

중립적인 위치에서 볼 수 있고, 또 좋은 기종을 선택할 수 있을 것이다.

물론, 여태까지는 이런저런 이유 때문에 걍 아무것도 선택하지 않은 상태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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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여튼 내가 하고 싶은 얘기는, 사람들은 어떤 새로운 디바이스, 또는 기술에 대해서

이런 저런 비판도 하고 무엇이 좋다 나쁘다. 이것은 부족하다 등등

많은 얘기를 나눈다. 그래서 그 개발사로부터 더 좋은 제품을 만들 수 있게 하는 하나의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근데 말이지,

일명 애플빠(?) 들은 애플이 뭘 하던간에 그냥 감사합니다. 해줘서 고맙습니다. ㅠㅠ

이런 자세이다. 가끔 참 왜 저럴까 하는 생각이 많이 들 정도로.

이번 iPhone OS 4.0 발표하면서 멀티 태스킹을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그걸 애플빠(?) 들은 '어익후 정말 감사합니다. 이건 축복입니다.'

이런 니미럴, 이미 멀티태스킹은 맥 os 에서는 96년 정도 부터 가능했던 건데...

그들이 기술력이 없어서 이전 iPhone OS 에서 막아놓은 거 겠음?????

자기네들 시장 이익에 반하니깐 막아놓은 거지....

물론, 이 부분에 대해선 당연히 이해한다. 기업이란 건 이익을 추구하는 단체이기 때문에.

하지만 이미 되던 기술을 일부러 막아놓고 몇년이 지난 뒤에 풀어 놓은 걸 가지고

'어익후 감사합니다.' 이건 아니지 않은가....

지금 얘기로는 달랑 이 멀티태스킹에 대해서만 말하고 있지만,

인터넷에 있는 수 많은 애플 빠들을 보면 진짜 말도 안되는 걸 가지고 애플 찬양을 하고 있다.

정말 어이없을 정도로 종속적인 사람들이 많다는 것이다.


+ 플래쉬에 대해서도 말이 많을 수 밖에 없는데, 뭐 이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는 거니 넘어가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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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애플을 좋아하고, 곧 언급되어질 아이폰 4G 에 많은 관심이 있다.

별다른 일이 없으면 출시되자마자 구입할 듯 싶다.

하지만, 그것을 구입하더라도 언제나 중립적인 위치에서 전체 상황을 바라보고 싶다.

애플의 독특한 매력에 쉼취해 버리면 힘들지도 모르겠지만,

어디에도 구속되지 않는 잉여킹의 자세를 보여주겠어.

Made a contract for a new house

새 집 계약을 했다.

그동안의 싴흐한(?) 도시 생활을 접고, 완전 시골에서의 끗장 잉여라이프를 누릴 수 있는

시골로 계약을 했다.

싸인 하기 직전 까지도 엄청 망설였었지만........

카지노 때문에 미칠 듯이 값이 오르는 싱가폴 월세 때문에

더 늦어 봐야 좋을게 없을 거 같아서, 그냥 결정을 내려버렸다.

아 우울해.

좋은 집에서 살다가 살짝 덜 좋은 집에 가게 되면 정말 힘들 다는 이야기를

실제로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가 3주 후면 오게 생겼다. ㅎ



그냥 우울하다.

게임 완성 시킨 후 안정화 되는 대로 이 나라를 떠나주겠어.....

Thursday, April 8, 2010

foursquare


http://foursquare.com/

올해 초 한창 스마트폰을 살까 말까 고민하던 그 때,
In the beginning of this year, I really thought a lot of times whether I would by a smart phone or not,

이런 저런 재밌는 어플을 찾아보다가 봤었던 foursquare.
I searched what applications are good and fun. Then I found 'foursquare'.

그때만 해도 그냥 위치 알려주고 웹에 올리는 서비스인가 보다라고 단순하게 생각하고 넘어갔으나,
I thought it that it just informs where I am and upload the location to web.

엊그제 야후에서 1200 억 인수가를 책정하고 인수경쟁에 뛰어들은 기사를 본 후
But, I read a news article that Yahoo suggested 100 million dollars to merge the foursquare.

다시 살펴 봤는데 와 이건 놀랍기 그지 없구나.
So, I took a look it again. And I got a big surprise!

해당 위치가 어떤 레스토랑, 백화점 뭐 등등이라면 그곳으로 부터 광고를 받을 수 있는 건
충분히 예상가능 했던 거였는데,
I think everyone can predict that foursquare will show lots of commercial promotions of restaurants or department store which locate at some location.

어떤 위치를 가게 되거나 몇번 이상 올리거나 하게 되면 무언가를 Unlock 하고
그에 해당하는 보상아이템 Badge 를 준다.
In addition, foursquare gives a reward item 'Badge' to users if the user unlock a hidden achievement by reaching some place and uploading something.

그리고 그렇게 많이 하면서 Badge 도 많이 모으고, 명성도 쌓고 그러면 Mayor 가 되는
Moreover, as the user gathers lots of Badges, a reputation of the user is getting higher so that the user can be a mayor.

아니 이건 실제생활에 Collection 개념의 MMO 를 접목한거자나!!!
What a great system! This is a real life MMO to collect something!


여기서부턴 내 생각인데, (물론 그들도 이미 생각했고 개발중이거나 서비스 중이겠지만)
And now this is my thought, (Of course, I think they already thought this or development it or service it)

사용자들에게 특정 퀘스트를 설정할 수 있게 하고, 전혀 모르는 사람이 그곳에 도달해서
Just let people create a quest and anyone can reach the location then unlock (clear) the quest.

무언가를 Unlock 하면 서로 아이템을 주고, 뭐 이런 게임시스템을 도입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Then the user (or both - including the quest creator) will get a reward item like a typical MMORPG.

나아가서 Party 를 맺어서 특별한 장소에서 모임을 가져서 Unlock 을 한다거나
Moreover, people combine a party and a guild to go some special place.

더 커져서 길드가 될 수도 있고 또는 학교 조직, 회사 조직원들이 될 수도 있고
Students in school or worker in offices can do this as well.

나중에 Badge 를 거래도 되게 하고, 거래 게시판도 만들고 ㅎㅎㅎ
Then they can trade their Badges. There will be an auction in foursquare. LOL.

이거 완전 실제생활 MMORPG 인거야!!!
That a real life MMORPG!!!

심지어 foursquare 의 가장 큰 장점은 전세계에서 동시에 일어난다는 것! 이 얼마나 큰 시장인가!
The biggest thing of foursquare is all issues are occurring simultaneously in the world!
What a big market!

와 나 이거 하고 싶어 ㅠㅠ
WoW. I really want to play this!!!


근데 그럴려면 스마트폰 사야하고... 근데 지금 사기엔 아이폰 4G 가 곧 발표될테고...
But, to play it I should buy a smart phone... but iPhone 4G will be announced soon...

아 쫌만 참자. 아이폰 4G 보고 결정하자.
Ah~~~ okay okay. let me endure more. Decide it after I see iPhone 4G.


이거 궁금하신 분들은 홈페이지를 가셔서 What is foursquare? 동영상 함 봐보시길.
If you have any question about foursquare, just visit their homepage and watch 'What is foursquare' clip.

2분 밖에 안되지만 보면 충분한 설명을 다 함.
It just takes about 2 minutes. But that's enough to understand it.

Medical Insurance in Korea

요 몇 일 사이 갑자기 의료보험 민영화 검색어가 막 치고 올라오길래

무슨일인가 했더니 요근래 한나라당이 슬금슬금 입법을 추진하는 움직임이 포착되었던 듯.

아 놔.

그리고 사실 민영화 되면 아주 골치하파지게 된다 정도로 수박 겉핥기 수준으로만 알고 있었는데,

루리웹에 아주 쉽게 설명이 된 글이 올라와서 퍼옴.

출처 : http://www.ruliweb.com/ruliboard/read.htm?main=cmu&table=society_news&left=m&db=2&num=125569
그 전 출처 : http://k.daum.net/qna/view.html?category_id=QFD001&qid=3Vsk9&q=%C0%C7%B7%E1%BA%B8%C7%E8+%B9%CE%BF%B5%C8%AD&srchid=NKS3Vsk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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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국민이면 끝까지 읽어라,

부탁한다 .

서민이라면 끝까지읽어라.

부탁한다.

생각이있다면 끝까지읽어라.

정말 부탁한다.


명바기깔람 알고까자 - 당연지정제 폐지와 건강보험붕괴 by Interstella

참고로곧 졸업할 의대 학생이다. 현직은 아니니 글의 세세한 팩트에 넘 기대하지 마라.
(이상한거있으면 말해라. 고칠테니까...)
암튼내가 정부부처 요인도 아니고 확실한 텍스트를 기반으로 작성한건 아니지만
이쪽업계종사 예정자(내년3월부터 출근할듯하다 ♡ㅂ)로서 줏어들은게 좀 있어서
이기회에좀 풀어볼까 한다.
원래의갤에서 몇번 싸질렀는데...
그건동종업자 대상이라 외부인 보기에 넘 어려울듯하여 다시썼다.
길게 써놨지만 맨뒤에 정리했으니 넘 부담갖지 말고 봐라.
귀찮으면고거만 보던가...

일단기본개념정리부터 하고 가자.

*건강보험 : 나라에서 운영하는 보험상품. 법으로 강제되는 제도임.
*민간보험 : AIG띠링띠링 요런거. 자유롭게 계약, 가입, 지급됨.
*당연지정제 : 모든 의료기관은 건강보험이라는 보험'만' 계약해야된다는 법. 강제임.
*보험가입 : 환자이자 고객인 사람이 보험회사에 매달 돈내고 회원되는거.
*보험계약 : XX병원이 보험회사랑 계약하는걸 말함.
(병원이 보험사랑 계약하는거, 환자가 보험사에 가입하는거 요 두가지 헷갈리지마라
이거 헷갈리기 시작하면 머리빠개짐)
*지급률 : 보험사가 가입자한테 달달이 걷은 돈중에 일터질때마다 치료비로 쓰라고 돌려주는 비율
100에서 이거 뺀 나머지가 보험사 수익률이 됨.
*AIG : 짱 큰 보험회사. 돈 존내 많으며 울나라 넘실거리는 보험전문회사.
*삼성 : 니들이 아는 삼성 맞음
*의료산업화 : 의료를 성장동력으로 육성해서 경제좀 살려보겠다는 정책.


의료보험이란게머냐...자동차 보험, 화재보험알지? 고런거랑 비슷하다.
의료비라는게원래 조카게 비싸서 병걸리면 돈이 억수로 깨지니까
평소에여러사람이 모아서 일터졌을때 그놈한테 몰아주자 이거지.

울나라에도의료보험이 있는데
울나라 의료보험시장은 딱 하나, 바로 건강보험공단이라는 회사에서 만든
국민건강보험(이하건강보험으로 칭함) 이라는 상품만 써야돼....강제야. 딴거못씀.
두가지 면에서 강제인데

첫째는, 동네점빵병원부터 삼성현대아산병원까지 싹 다 건강보험과 계약을 해야되며
이걸 "당연지정제" 라고 함. 이거 꼭 기억해둬라.
둘째로,모든 국민들도 이건희부터 길바닥 노숙자까지 건강보험에 자동가입해야하는거지.
전국민 의무가입. 태어날때 가입한다고 보면 된다.


건강보험을나라에서 하나로 강제하는 이유는
일단 요게 의료시장의 특성상, 워낙에 정보가 부족하고 파는놈(삼성,병원,의사등등)이
구매하는(국민or니들)놈속여먹기 쉬워서....그냥 시장에 납두면 존내 비싸지걸랑.
특히없는놈들은 더 털리기 쉬워서 더 손해고. 그런 연유로 정부가 가격관리차원에서 하는게 있고


그리고강제하는 이유가 하나 더 있는게, 지급률이 높다는거야.
먼말이냐면, 미국 의료보험사들 지급률이 30%될까말까 할거다.
보험가입자들한테달달이 걷은돈이 100억이라면,
병걸리고병원가고 할때 나눠주는 돈이 30억이라는거지. 나머지는?
관리비랑잡다한거 빼고, 보험사(삼성, AIG)가 이윤으로 먹는거지. 아깝잖냐.


반면에현행 건강보험 지급률은?
지금건강보험 재정이 흑자네 적자네 하지만 지급률이 90%가 넘어.
그니깐그냥 걷은대로 전부 돌려준다고 보면 되지.
그래서정부에서 하는구나...하면 되겠다.


암튼나라에서 하는 이 보험이 니들한테 참 좋은 제도인게
우선은,니들이 병나도 크게 부담안되게 목돈 만들어 준다는거랑
둘째로위에서 말한것처럼 지급률이 참 높다는게 있어.
근데사실 이 두가지는 민간보험 잘 굴려도 비슷하게 낼 수 있는 효과야.


이두가지 말고 장점이 더 있는게
바로"소득에 따라 걷어서 필요에 따라 쓴다" 는 거야.
사실 이게 건강보험의 가장 큰 특징이자 혜택이며
또한건보붕괴로 가는 핵심 키워드이기도 하지.
잘 보자고. 이제부터 중요함 ♡ㅂ

건강보험에서보험료 걷을때는 소득에 따라 걷기땜에
-한달에 1억원씩 버는놈은....300만원 내고
-한달에100만원 버는놈은....3만원 내고(실제로 완전 가난하면 아예 안내기도 함)
이런 식이야.
글고 이걸 가지고 아파서 병원비로 쓸때는 필요에 따라 쓰기땜에
-병원 안가는 사람은 혜택볼일이 없고
-병원자주가는 사람은 무지하게 혜택을 보지. 일년에 천번가는사람도 있다지? 물론 추가비용 없이.
->>사실 없는사람들이 아플일이 더 많기땜에 오히려 저소득일수록 혜택이 커짐


정리하면,결국 건강보험의 여러가지 특징중 가장 중요한건
"부자들이 돈걷어서 없는 사람들 병원비 내주는 시스템"
바로요거야. 소득의 재분배 효과.
소득상위 5% 가입자가 내는 돈이 아픈사람들이 쓰는 전체 재정의 30%정도를 차지하는거지.
물론이렇게 돈많이 내는 인간들, 아마 거의 건강보험 혜택 볼일 없을꺼다.
아주속이 타겠지. 돈은 매달 수백씩 꼴아박고 병원갈일은 없으니 ㅋㅋ


근데이런 부자들이 싫어할만한 제도가 도입된 이유는
박통이북한 견제하느라 시작한거를
전두환이전국민으로 확대한거라서 그런거야.
박통이하라면 해야지, 별수있냐...부자들이라고.
암튼 부족한대로 그렇게 군화와 칼로 시작하여 끌고 온 덕택에
니들은적은 돈만 내고(서민70%가 내는돈이 전체재정의 30%쯤)
똑같은서비스를 받아온거지.


글고울나라 의료서비스가 저렴한 또하나의 이유는
강제보험을정부가 틀어쥐고 가격까지 존내 싸게 억지로 매겨놔서 그런 것도 있단다.
그래서의사들이 싫어하는거고. 암튼 이얘기까지 하면 너무 길어지니 넘어갈께.....
그래도일단 저렴한 의료를 유지하는데 의사들, 특히 외과 내과 산부인과 등등 보험과 의사들의
희생이꽤 있었다는건 좀 알아줬음 한다...그니깐 넘 욕하지들 말고.
머물론 보험이랑 상관없는 피부 성형 요런건 욕하든말든..니맘이다.
어쨌든 이런 보험을 유지하려면 당연히 누군가는 짜증나겠지?

건강보험시스템 하에서 각 주체별 손익계산를 써보자구.
1. 부자들->매달 수백만원 내고 병원갈일 없는데 짜증날꺼 아니겠냐. 매우 손해임.
2.보험사들-> 이윤률 50%쯤 되는 엄청난 사업 못함. 군침 흘리고 있음.
3.의사들->특히 보험과 의사들 엄청 짜증남. 짜장면 강제로 천원에 파는 중국집 사장 심정과 비슷.
4.서민들, 평민들->꽤 좋은 제도임. 돈 얼마 안내고 조낸 좋은 서비스 받음.
5.정부 ->돈 얼마 안들이고 의료제도 해결. 간지남.


이런상태라서 1번2번3번이 건강보험을 바꾸거나 깨려고 노력들을 해왔어.
그러면4번5번이 좀 막아줘야 할텐데
4번들은....정신줄놓고뭐가 좋은지 나쁜지도 모르고 일단 삼성쵝오~ 명박이짱~ 이러면서
지들금송아지를 걷어차질 않나
5번은4번 챙겨주는 본연의 책임 씹어먹고 1번2번이랑 붙어먹지를 않나....
그러니 이게 유지가 되냐?


그시♡탄이 "당연지정제 폐지" 요거야.
당연지정제가모든병원 100%강제계약에서 벗어나면
일단 병원들이 건강보험 말고 다른 민간보험 회사들이랑 계약할수가 있어.
건강보험을벗어나는 민간보험 병원들이 생기겠지?
우리디씨병원은 AIG보험 환자 받스빈다...이렇게 되는거고
그러면 필연적으로 민간보험 병원을 자주 이용하는 사람들도 생기겠지?

아마도1번 부자들이 이 대상이 될꺼야. 돈 좀 있어서 간지의료 받고싶으며 지불능력도 되는...
얘들이 이런 고급병원들 이용하게 되면,
건강보험에다도달달이 수백씩 내고, 삼성보험에도 또 수백씩 내고....
요렇게해줄까? 노노~
사실 위에서 말한것처럼 양측 보험에 모두 돈만 내준다면
부자들좋은병원 쓰건말건 우리같은 서민들은 아무 영향없지.
몇몇애기들이 이렇게 믿고 있더라고. 그래서 민간보험 해도 서민 문제없다 머 요런거지.


근데그렇게 할거면 보험사랑 병원들이 이 시장에 뛰어들지 못해.
저렇게쌍으로 돈내줄만한 부자들만 대상으로 해서는
민간보험사업자체가불가능하거든. 이윤이 안나니까.
그래서 정부에서 아마 부자들이 민간보험으로 갈아타면
건강보험에돈 안내도 되게 해줄거야. 시장 만들어야 되거덩.
"♡ㅂ나 어차피 민간병원만 다닐꺼임 건강보험 탈퇴하게씀" 이럴꺼다 이거지.


나머지는돈없어서 고급병원 못가니까 그냥 공보험 남는다 치고
자그럼 건강보험 불만인 사람 부자 상위5%가 탈퇴한다 치자.
지금 시스템의 건강보험에서
100명이모여서 소득에 따라 걷은돈 월 100만원을 가지고 나눠쓴다고 가정하면
다섯명이 탈퇴해서 95명. 근데 얘들이 그냥 다섯이 아니라
월30만원 부담하던 부자다섯이라, 30만원을 들고나간단 말야.

이제는95명이 70만원가지고 나눠쎠야지.
이전같으면1명당 만원(100만원/100명)씩 쓸수있던게
1명당칠천원(70만원/95명)으로 떨어졌네?
그럼 어째야 할까? 당근 예전에 보험에서 커버해주던 병들을 빼야지.
보험지급범위가축소된다 이거야. 자꾸 부실해진다구.

그럼이번에는 아까 못나간 15명(100명중 소득 6등~20등)이 불만을 가질꺼야.
공보험이이전보다 부실하거든. 이정도면 민간보험 가는게 낫겟다 싶어진거지.
그럼 이번엔 얘들이 또 탈퇴.
얘들도30만원쯤 들고나감.
이제 80명이 40만원가지고 나눠쓰는 시대. 1명당 오천원.


두싸이클만 돌아도
한사람이받을 수 있는 돈이 만원에서 (100만원/100명)
오천원으로떨어진다 이거야.(40만원/80명)
요렇게 몇바퀴 돌면?

뭐점점 오그라들다가
그냥가난한 사람들끼리 서로 돈모아 도와주는 민망한 보험이 되든지
아예없어지든지 하겠지.

당연지정제에 예외 인정해주는 순간 요런식으로 건강보험 붕괴로 이어지게 돼있다구.
건강보험없애겠습니다....라고 말하는거랑
당연지정제예외인정하겠습니다....라고 말하는거랑 느낌이 확실히 다르지?
근데사실 같은 말이거든.
아마도반발심리 줄여보자고 일부러 이렇게 추진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든다.


이런데도당연지정제 깨봐야 건강보험 붕괴 안된다구?
아까말한것처럼 상위권 부자들이
민간보험사에도수백씩 내면서 서민들 위해 건강보험에도 수백씩 예전처럼 턱턱 내준다면야
건강보험유지 되겠지. 그돈으로 가난한 사람들 비용까지 댈 수 있으니까.
근데아까도 말했듯이, 그렇게 할거면 애초에 민간보험 시장 자체가 형성이 안되므로 하나마나야.

시장만들겠다는게 결국 부유층 끌어들이겠다는건데, 부유층 까면서 시장만든다?
당연지정제는 콜라병 뚜껑이나 마찬가지야
뚜껑은따도 콜라는 안넘치겠지....하고 기대하는 셈이지.


그동안건강보험 쓰던 사람들이
이런식의길을 따라서 대부분 민간보험으로 흘러들어갈거고
이게의료산업화의 끝이 될꺼다.
자기들은그때그때 더 나은 보험을 찾아 옮겨갔을 뿐인데
결과적으로"건강보험에서 밀려나 민간보험에 끌려들어가게" 되는 꼴이지.
물론 그때 니들이 가입하게 될 보험이란건
항목별수가가 이전보다 꽤나 비싼(30만원짜리였던 맹장수술이 300만원은 될꺼다.)
것들로구성되었을테고
니들돈못번다고 부자들 돈 끌어다 도와주지도 않으며
지급률도30%수준이라 낸돈의 30%밖에 돌려받지 못하지.
고로 건강보험보다 대여섯배 이상의 보험료를 달달이 내고
예전보다훠~~얼씬 모자란 서비스를 받게 될꺼다.


뭐꼭 단점만 있는건 아니야.
의료산업쪽에꽤 많은 고용이 창출되며,
대기업들은큰 이윤을 거두게 될테고
부자들은예전과 같거나 적은 돈을 내고도 미국영화에서나 보던 깔끔한 병원에서
여러의사들에게 둘러싸여 양질의 서비스를 받겠지. 수명도 늘어나겠다야 ㅎㅎㅎ
또한실용정부(막상 부르려니 어색하구만)는 의료산업화를 통한
경제활성화라는자화자찬 할거리가 생기지 않을까 싶다.

걍 90%밖에 안되는 서민들만 좀 불편할 뿐이지
나머지에게는참 좋은 제도라고 생각할수도 있다 이런 소리야.
뭐 어떻게 생각하든지....그건 니들 맘이니까 알아서들 판단해라.


요약한다.


1.당연지정제 손보는 순간 건강보험 붕괴로 쭈~~욱 이어진다. 무슨일이 있어도.


2.건강보험 존내 좋다. 있는놈이 돈대서 없는놈 아플때 돈주는 제도니까.


3.부자들이 불만이고 민간보험사랑 손잡고 지들끼리 놀려고 한다. 없는놈한테 돈 안주게 된다.


4.없는놈들끼리 절대 건강보험 유지 못한다.


5.고로 당연지정제 깨고 건강보험 유지된다는건 불가능에 가까움.


5.대통령 잘찍자. 꼬우면 돈벌든가 ♡ㅂ
유전무죄 무전유죄라는 말

아마

유전장수 무전단명 이라는 말이생길것이다 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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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기 쉽게 설명해 준 최초 글쓴이. 쌩유~

Timberland - If we ever meet again (ft. Katy Perry)

http://www.youtube.com/watch?v=KDKva-s_khY


헬스할 때 라디오에서 하도 많이 나와서 검색해봤더니

팀버랜드랑 케이티 페리 라니. ㅎㅎ

노래가 참 단순해서 기억에 남게 됨.

Sunday, April 4, 2010

Me


at Dempsey Hill

평상시의 내 모습.
My usual appearance.

메이저리그 모자에 아디다스 티셔츠.
A major league cap and some sports wear (e.g. adidas.)

10년 넘게 같은 패션. 편하긴 하다.
It's already taken over 10 years. So comfortable. :-)

Saturday, April 3, 2010

Playing...





Playing a Saxophone.

But the sound is still unacceptable. :-)

The Fourth Kind


아 이게 뭔가요 이 영화. ㅠㅠ
Ah... What's wrong with this movie. T_T

밀라 누님 주연이여서 나름 기대하고 봤건만... 이게 뭔가요 ㅠㅠ
I just watched it because of Milla but.... this is too shit. T_T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것으로 보여주려고 많은 작업을 했건만,
This movie tries to show lots of facts that it is based on a real story, 

정작 중요한 장면에선 다 녹화가 안댔다거나, 됬다 하더라고 치지지직 거리는 화면으로 감추기 스킬.
However, important scenes have not been recorded, or recored in lots of noisy screen so that it hides every facts.

다 본 후 검색해보니 역시나 죄다 허구. 에잉.
I searched some articles after finishing the movie, and i got that it's all fake. :)

밀라 누님이 믿던 말던 니 자유이셈 이라고 했던 건 다 방어책을 만들어 놓은 것.
It's a sort of barrier that Milla said whatever it's true or not to depend on you.

게다가 난 답답한 영화는 진짜 싫어하는데 이 영화가 딱 그 꼴.
One more, I really don't like a movie which is very timid, stuffy, suffocating, slow and hiding something. (Which word is correct in this case?)

내가 영어가 아직 멀어서 그럴지 모르겠지만서도, 아니 뭔 말들을 그리 답답하게들 할까.
I really felt very irritating because the actors and actresses said very stupidly.

살짝 욕을 섞은 한글 문장으로 말하면 2~3 문장 정도의 짧은 말로 다 종료 시킬 수 있는 걸
If they spoke in Korean, they could say it very easily and persuade the other people or, they could say their opinions very strong with adding some insults.

엄청 길고도 답답하게 얘기해서 보는 내내 짜증이 벌컥벌컥.
I got a lot of suffocating(?) while I was watching it.

그래도 밀라 누님 연기가 눈부시게 발전했다는 점과 여전히 알흠다우시다는 거에 위안을.
Anyway, I have a good feeling because Milla's performance has been upgraded extremely and be still pretty. :)

Inglourious Basterds


얼마 전 요기가 추천한 영화. 그 전부터 볼까 말까 하긴 했었는데, 추천에 탄력받아서 낼름 봤다.
I got a recommendation from Yogi. By the way, before his recommendation, I already had this DVD but haven't watch it. However, I got a push by his recommendation so I watched it. :-)

감독이 쿠엔틴 타란티노 다보니, 대충 그의 연출과 구성을 예상했었는데
I was expecting the story telling and plot of this movie because the director is Quentin Tarantino.

역시나, 예상한대로 착착 진행이 되는 바람에 나름 이해가 잘 되기도 했지만 뭔가 허무하기도 했음..
There is no question about the plot of his movie. This movie is also same to his usual pattern. It helps me understand the entire story but too usual. 

빵형의 걸죽한 발음 섞인 영어와 뭔가 색다르지만 그리 어색하지 않은 연기가 괜찮았고,
It's nice that Brad's performance and a bit different English pronunciation makes the movie better.

영화의 대부분의 일이 계획한 대로 진행되지 않는 바람에 긴장을 놓지 않고 재밌게 잘 볼 수 있었다.
In addition, the all happenings were not just going to be a predicted way. That means I couldn't stop concentrating to the movie.

게다가 2차 세계대전과 연관된 모든 영화는 그때의 우리나라 상황이 필연적으로 떠오르기 때문에 더욱 몰입할 수 있는 점.
And, movies which show a story of World War 2 remind me of Korea's history so that I could concentrate it more.

근데 이 영화 독일에선 개봉 했을라나?
By the way, this movie has been released in German? I doubt that.

Thursday, April 1, 2010

Food from Korea

부모님께서 다시한번 음식들을 보내주셨다.
My parents sent a box of food again.

회사에서 받아서, 김치냄새가 진동을 하는 바람에 되도록 일찍 퇴근했다.
I got the box at the office.
I got off the office quickly because the smell of Kimchi was being spread to air at the office.

이런저런 정리 다하고 치울 것도 다 치우니까 1시간이 훌쩍 지나갔다.
It took over than an hour to unpack it and rearrange the foods.

정리하고 치우는 것만 해도 1시간이었는데, 부모님은 이걸 챙기시느라 얼마나 많은 시간을 들이셨을까.
How many times did my parents spend to prepare the food and pack them and send them to me? Event the duration of unpacking took an hour over.

언제나 감사하고 또 감사하고 다시한번 감사드린다.
Thank you, and thank you. Thank you again.

흐트러지지 말고 더욱 열씸히 살아야 겠다고 다시한번 마음 잡아본다.
I make a promise to myself one more time that I should be strong and live fierce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