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day, December 30, 2022

배수관 작업

Plumbing. 지하 화장실 싱크, 배니티를 다 바꾸면서 오래된 하수관을 바꾸려고 했는데, 얼마나 오래되었는지, 표준에 맞지 않는 사이즈 때문에 이래 저래 고생을 하다가 완전 망했다. 새로 다 짤라내고 작업해야 함. 아 진짜... 이래서 사람은 신축 건물에 살아야해.

Thursday, December 29, 2022

불편한 골짜기

렌더링과 AI 기술이 더 발전해서 어느 순간 불편한 골짜기를 넘어서게 되면, 수많은 모델, 배우들의 직업이 디지털 기술로 대체될 것 같다. AI 발전으로 인한 수많은 직업이 소멸될 것이라는 예상이 있지만, 그다지 정확한 예측은 아니다. 하지만 어느 순간, 그 단계를 뛰어 넘은 기술이 나오면서 모든 것이 바뀔 듯 하다. (천천히) 물론, 엄청나게 복잡한 감정을 표현할 수 있는 배우(e.g. 이병현, 송강호)를 완전하게 대체하는 것은 불가능 할 것이다. 이런 부분은 진정 예술가의 영역으로 지켜질 것 같고, 많은 드라마, 영화 들은 더 이상 배우를 필요하지 않은 상황이 올 듯 하다.

Tuesday, December 27, 2022

성시경 - 아픈 나를

 

나얼 작사/작곡. 아 좋다. 노래가 굉장히 어려운데, 그래도 거리에서 정도는 아닌 듯. 라이브도 아주 훌륭함. 여윽시 성시경.

우리 마주했던 기억들을
오늘만큼은 바라보지 마
긴 하루를 살아내는
매일이 그러한가요
서로 반짝이던 하얀 웃음
오늘만큼은 떠올리지 마
다 지워버릴 수 없는
아무 소용 없는 다짐
더는 의미 없는 후회
꼭 잡았던 우리의
많은 약속과 바램들이
아직 내 언저리에
아픈 나를 바라봐 줘요
나는 아직 기대 울 뿐이죠
붙잡을 수 없는 내일의 너를
행여 내 자리가 없을지라도
다만 나를 돌아봐 줘요
내겐 서투른 어둠뿐이죠
다가갈 수 없는 매일의 너를
잡을 수 있다면 기다릴게요 나는
함께 걷던 그날의 우리
수놓았던 걸음들이
여전히 내 가슴 안에
아픈 나를 바라봐 줘요
나는 아직 기대 울 뿐이죠
붙잡을 수 없는 내일의 너를
행여 내 자리가 다신 없을지라도
제발 나를 알아봐 줘요
내겐 서투른 어둠뿐이죠
돌아갈 수 없는 아픔의 너를
가질 수 있다면 기다릴게요
아니 기다려줘요
기억해줘요 나를

Monday, December 26, 2022

서울 상공 북한 드론이라니

이런 저런 시나리오가 가능함. 미사일 공격은 눈에 띄고, 이미 준비할 때부터 미쿡 레이더에 잡히니 북한도 대놓고는 못하겠지만, 정밀 드론으로 고위 인사, 주요 시설 타격은 아무 문제 없이 해버릴 듯. 또한, 우리 국방부의 대응을 보면, 누가 죽거나 큰 일이 생겨도 그동안 해온 것 처럼 정보 은폐에 총력을 기울일 것 같다. 아무 것도 모르고 다 죽는 일이 생길 수도 있을 듯. 이런 엄청난 일이 생겼음에도 불구하고, 또 이리저리 무마하면서 넘어갈 게 뻔해서 너무 답답하다. 

Wednesday, December 21, 2022

두루치기 먹고 싶다.


미쳤다. 내가 무슨 부귀 영화를 누리겠다고 두루치기도 없는 몬트리올에서 이 개고생 중인 지 모르겠네. 두루치기 먹고 싶다.

Sunday, December 18, 2022

월드컵 2022 아르헨티나 우승

드디어 메시가 월드컵 우승컵을 획득하면서, 이제 그 누구도 토를 1도 달 수 없는 축구의 신이 되었다. 개인적으로는 지단 형님의 축구를 더 좋아해서 나의 favorite 은 지단 형님이지만, 메시가 바로 이 시대의 진정한 GOAT 인 것이다. 축구인으로써, 지난 30년 동안 시대를 이끌어온, 호나우두 - 지단 - 메시 경기를 라이브로 볼 수 있어서 행복했다. 다음 시대 탑 주자들은 음바페, 홀란드 가 있는 데, 난 미드필더 중심 축구를 좋아하기 때문에, 지단의 뒤를 잇는 선수가 나오길 바라 본다. 

Tuesday, December 6, 2022

월드컵 한국 결산

한국이 2022년 월드컵 16강 진출하고, 브라질에 패하면서 마무리 하게 되었다. 굉장히 좋은 결과였고, 고생하신 선수들 감독님, 코칭 스태프들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축구인으로써 이런 저런 후기를 남겨본다면,
벤투 감독의 전술과 하고자 하는 방향이 굉장히 뚜렷했는데, 선수들 개인 기량들이 세계 최고 수준이 아닌 걸 어떡하겠냐. 또한 부상 선수도 많고, 스쿼드가 얇아서 보충도 힘든 상황. 가지고 있는 자원으로 어떻게던 해보려고 했던 것이고, 그래도 그게 어느 정도 먹혀서 16강 올라간 거임. 브라질은 자연 재해 수준이고, 우리 선수들 체력 바닥 난 거 안보이드냐. 그리고 자꾸 이강인 이강인 하는데, 이강인이 최근 폼이 올라왔다 하더라도, 그게 지단, 사비, 이니에스타, 모드리치(추가) 처럼 중원을 씹어먹을 수 있을 수준은 아님. 이런 미드필더 점유율 축구를 하려할 때, 혼자서 하기 힘들면 둘 셋이 해줘야 하는데, 이강인 같은 스타일은 우리나라에 딱 하나뿐 임. 지단형님만 가능했던 그것. 지단형님 조차도 프리롤을 위해서 두명의 강한 수비형 미드필더가 도와 주었음. 이렇게 모든 게 갖추어졌을 때만 바라던 공격 전개가 가능해짐. 아니면 한번 뺏기면 그냥 뻥뻥 뚫리는 것이여. 축구 안해봤나. 
개인적으로 제일 아쉬웠던 점은 좌우 풀백. 중원 공격전개가 힘들 땐 좌우 풀백들이 열씸히 흔들어주면서 공간을 만들어야 하는데, 이게 잘 안되었음. 이것도 뭐 비슷한 문제들. 전체적으로 전방압박이 많이 부족하긴 했었는데, 이건 벤투 스타일은 아니였던 듯. 마지막으로 손흥민은 잘했음. 적어도 수비 두명을 끌고 다니는 것만으로도 큰 역할이었다고. 여기에 좋은 키핑력과 패스를 가진 공미가 있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었지만, 이런 선수 있으면 우리나라는 8강 전력임. ㅋ

Monday, November 28, 2022

한국 vs 가나

2골 넣은 건 잘했지만, 그렇게 많은 공격을 해도 날카로웠던 건 겨우 3 ~ 4번 정도. 실점도 사실 집중력이 조금만 더 높았어도 2골은 막을 수 있었음. 많이 아쉽지만, 뭐 어쩌겠나. 거지같은 크로스, 홈런 슛은 정말 언제쯤 고쳐질라나.

Thursday, November 24, 2022

한국 vs 우루과이

0 대 0 비김. 이길 수도 있었던 경기였지만, 그래도 강호를 상대로 잘 싸웠음. 압박이 최상은 아니였지만, 두터운 중원 나름 괜찮았음. 그래서 그런지 우루과이도 실수 겁나 많고, 제 3자 입장에서 봤을 땐 꽤나 재미없는 경기였을 듯. ㅋ

Monday, November 14, 2022

축구 할 때 제일 싫은 놈들

수비 하다가 뚫리거나, 어떤 예측 못한 상황으로 인해서 골을 먹었는데, 막 화내고 누군가에게 승질내고 지랄하는 놈들. 누가 봐도 지가 잘못한 것이거나, 어쩔 수 없는 상황인데, 자기는 아니길 바라면서 난리 피우는 애들을 보면 참 한심하기 그지 없다. 토트넘 ㄷㅇㅇ 를 표적하는 건 아님.

Tuesday, November 8, 2022

도대체 개 이야기가 왜

문재인 전 대통령이 북한에서 선물 받았던 개를 정부에 반납했다. 뭐 국가 소유인 게 맞으니 당연한 거 아닌가. 이딴 사소한 일이 왜 이렇게 뉴스 이곳 저곳을 장식하고 있는 지 정말 알 수가 없다. 뭐든 정치적으로 해석하고, 어떻게든 약점 잡으려고 하는 바보들이 프레임을 휘두르고 있는데, 여기에 또 선동되는 인간들을 보고 있자니 한심하기 그지없다. 이런 뉴스는 캐나다에서도 안나올 거야. 너무 아무 것도 아니라서.

Wednesday, November 2, 2022

Shutdown Square Enix Montreal (Onoma)

또 하나 나쁜 소식. 스퀘어 에닉스 몬트리올 스튜디오 - Embracer 와 합병 이후에는 Onoma 라고 불린 듯 - 가 종료하게 되면서 거의 모든 직원들이 정리 해고 되는 일이 벌어졌다. 몇 주 전까지만 해도, 돈 많은 회사가 에이도스, 크리스탈 다이나믹스, 스퀘어 에닉스 등 모두를 사들이면서 더 잘 될 것이라고 기대감이 컸을텐데, 이렇게 한 순간에 이런 일이 벌어지다니. 심지어 에이도스 몬트리올, 쉐브룩 스튜디오 들도 영향이 있다는 이야기가 있다. 참.. 쉽지 않다. 워너 초반에 같이 일했던 친구들도 영향을 받은 듯 한데, 이렇게 불안한 게임 생태계에 계속 남아 있어야 하는 지 모르겠다. 왜냐하면 워너 몬트리올의 미래도 정말 어떻게 될 지 모르는, 거대한 바람 앞의 작은 등불인 정도라... 어렵다 어려워.

Tuesday, November 1, 2022

콜옵 모던워페어2 출시 3일 8억 달러

https://investor.activision.com/news-releases/news-release-details/modern-warfare-ii-tops-800-million-sell-through-three-days

역대 최고의 출시 기록. 영화 '탑건: 매버릭' 과 '닥스2' 를 합친 것 보다 크다고. 대단하다. 나도 성공의 맛을 느껴보고 싶드아.

Sunday, October 30, 2022

롤드컵 2022 4강 젠지 vs DRX

DRX 는 대단했고, 젠지는 모든 스포츠를 통틀어 가장 하지 말아야 하는 것 - 상대를 얕보고 방심하는 것 - 을 해버렸다. 그 후로 잘 안풀리기 시작하니깐, 스스로 말려버린 젠지. 물론 그것을 극복해버린 DRX 가 정말 멋있었고, 스포츠란 그런 것이다. 게다가 팀 스포츠는 더더욱. 그런면에서 젠지 선수들은 정말 아쉬울 것 같다. 여튼 DRX 완전 축하하고, 데프트의 스토리는 우승을 하지 못할지라도, 정말 아름답게 마무리 되면 좋겠다.

이태원 참사

처음 뉴스를 봤을 때, 이게 뭔 소리인가 했다. 그런데 속속 올라오는 사망자 수에 너무 놀라서, 다시 한번 살펴봤는데, 정말이지 너무나도 끔찍하고 말도 안되는 일이 벌어졌다. 심지어 서울에서. 아이를 가진 부모의 입장이다 보니, 더더욱 슬프게 다가왔다. 누가 총 칼들고 그곳에 가서 놀라고 협박한 것도 아닌지라, 누구를 탓할 수도 없는 노릇이고, 그냥 안타까울 뿐이다. 명복을 빕니다.

Saturday, October 29, 2022

수리남 (Narcos-Saints)

넷플릭스 드라마 (Netflix). 뭐 다른 말 할 것 없이, 정말 재밌게 봤다. 주연들의 연기가 정말 엄청났고, 스토리도 탄탄함. (물론 실화를 바탕으로 해서 그런 것이겠지만) 외쿡에서 살고 있는 교민들에게는 배우들의 영어 연기가 초반에는 살짝 어색하게 다가올 수 있겠지만, 80년 대 그 때 그 당시를 생각해보면, 아 저럴 수도 있었겠구나 라고 받아들일 수 있음. 그 이후에는 정말 대단함. 

점수: 4.1

Thursday, October 27, 2022

오늘의 뉴스는 락스테디

아침에 날아온 갑작스런 이메일. 락스테디 (Rocksteady) 수장이 퇴사한다는 내용. 어허.. 어떻게 우리가 겪었던 일을 그대로 밟고 있구나. 차기작 개발이 오래 걸릴 때 뭔가 불안하다 했는데, 내부에 뭔가가 있었구먼. 너무 흔들리지 말고 잘 진행되면 좋겠구먼. 그래도 나름 많이 본 사람들인데.

Thursday, October 20, 2022

게임 출시. 그런데.


그 오랜 시간과 역경을 견뎌내고 마침내 게임을 출시했다. 정말 고생했고, 어찌 되었던 마무리를 지었기 때문에 후련하긴 하지만, 상당히 저조한 점수의 리뷰들을 보고 있자니, 씁쓸하고 허망하기도 하고, 여러 가지 잡 생각이든다. 아침 두 시간 동안 코딩 한 줄을 못했네. 불안한 미래가 다가오고 있다.

Saturday, October 15, 2022

쉬헐크

타티아나 누님의 열렬한 팬이기에, 회차가 올라올 때마다 꼭 챙겨봤다. 일단 타티아나 누님은 할 거 다 했다. 자신의 매력을 충분히 보여주었다고 본다. 조금 더 젊었을 때 했었다면 더 좋았을 텐데... 그건 그거고, 드라마 자체는 너무 아쉬운 점이 많다. 뭔가 변화를 주고 싶었다는 건 알겠는데, 우린 똑똑하고 시대를 앞서나가는 사람이니까, 따라오지 못하는 니들이 이상한 거다 라는 식의 전개는 장점보다 단점이 더 크다고 본다. 또한, 무언가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어하는 영화, 드라마의 공통적인 문제점인, 메인 스토리가 빈약한 점이 가장 부족한 부분이라고 느껴진다. 센스8 정도는 아니였지만, 그렇게 갈 뻔했다. 타티아나 누님, 헛점이 너무 많은 작품이지만, 그냥 즐기면서 하시길.

Tuesday, October 4, 2022

캐나다 (퀘벡)에서 첫 투표

어제 (10월 3일) 퀘벡 지방선거가 열려서, 시민권 획득 이후 처음 투표를 하였다. 투표장이 굉장히 허술하긴 하지만, 그래도 뭐 투표를 했다는 것에 의의를 두었다. 결과는 뭐 뻔했지만. :) 퀘벡이 점점 나이들고 몬트리올을 제외하고는 보수적일 수 밖에 없는 구조라, 이런 결과가 계속 나올 것이고, 앞으로도 그럴 것 같다. 이제 다음 단계는 분리 독립 투표일 듯.

Saturday, October 1, 2022

간만에 리눅스

회사에 좀 일이 터져서 이래 저래 도와주느라, 정말 오랫만에 리눅스를 가지고 놀았다. 20년 전 보다야 좋아지긴 했지만, 뭐 하나 빌드하기 위해 수많은 작업들을 해야하는 건 변함이 없구나. 실 작업을 하기 전에, 이미 힘이 빠져버리는 신묘한 리눅스 세상. 

Friday, September 30, 2022

영어 발음, 엑센트

오늘 녹화된 회의 영상을 다시 돌려봤다. 영어 발음과 엑센트가 상당히 좋아졌다. 나의 발언 중 꽤나 많은 부분은 누구나 알아들을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들 정도. 하지만 아직도 부족한 건, 속도를 조절하는 능력, 너무 강조를 주지 않고 적당한 톤으로 부드럽게 이어가는 기술, 한국식 에... 보다는 엄 , 움... 이런 표현을 더 자연스럽게 사용해야 하는 점 등등.... 다시 보니 할 거 많네. ㅋ 해외 생활 15년 차인데도 쉽지 않구만.

Monday, September 19, 2022

ASAN

Address Sanitizer: https://clang.llvm.org/docs/AddressSanitizer.html

C++ Programming 은 ASAN 이전과 이후로 나뉜다. 물론 기존에 Windows 의 Virtual Reserved 등 다양한 툴이 있었지만, ASAN 만큼 최고의 효율을 보여주는 건 없었다. 계속 발전하는 C++ 은 죽지 않을 것 같다.

Tuesday, September 13, 2022

오징어 게임 에미상, 이정재 주연상

이야. 미쳤네. 진짜 대단하다. 음악을 넘어, 영화 드라마 까지. 다음은 게임인가!

Thursday, September 8, 2022

캐나다 금리 인상

한번 더 0.75%, 총 3.2%. https://www.koreatimes.net/ArticleViewer/Article/148421

모기지 5년 Fixed 로 한 게 정말 신의 한 수 였다. 앞으로 4년 남았는데, 그 동안 어느 정도 안정화 되길 빈다.

Saturday, September 3, 2022

최근 영화 미드 리뷰

Prey
- 프레데터 팬으로서 신작이 나와서 기뻤고, 꽤나 재밌었음. 그런데 설정을 좀 잘못해서, 결말이 좀 허무. 다음 작품에는 단점을 보완해주길. 3.5


팔콘과 윈터솔져
- 상당히 재밌음. 주연들의 연기가 정말 좋았고, 매화 진중하게 이끌어 나가는 점도 좋았다. 하지만 감독이 전하고자 하는 사상, 사회 비판 들이 잘 녹아들었다기 보다는, 너무 설교의 느낌이라 초큼 반감이 생긴 정도. 그걸 제외하면 아주 괜찮음. 3.8


(추가)

호크 아이
- 호크 아이 선배님 챙겨주는 드라마. 여주를 말광량이지만 귀여운 느낌으로 보여주고 싶었던 것 같지만, 내가 받은 느낌은 향후 마블을 위한 설정 파괴 주인공 정도. 나중에 피스크를 물리치는 건 좀 너무했자나. 2.8


타티아나 매슬래니 누님의 쉬헐크 보는 중인데, 아 재밌지만 불안불안. 제발 잘 마무리 되길 ㅎ

Thursday, September 1, 2022

Timmy Trumpet - Diaz - New York Mets

 

내가 본 모든 야구 경기 중 최고의 엔터테인먼트가 아닌가 싶다. 관중들 트럼펫 입에 물고 있는 거 봐라. 젊은 관중이 점점 없어지는 MLB. 이런 걸 좀 더 확대하란 말이지.

Thursday, August 25, 2022

WB 의 미래는 과연

Discovery 와 합병된 이후로 초반은 잠잠했었는데, 지난 몇 주 동안 알려진 취소된 프로젝트만 해도 30개가 넘어가고 있다. Discovery CEO 말로는 비용, 세금을 줄이겠다는 명목이지만, 그걸로는 설명이 매우 부족하고, 정말 선을 훌쩍 넘은 것 같다. 아무래도 내년에 또 다시 큰 일이 생길 것 같고, 우리 스튜디오의 미래도 다시 바람 앞의 등불이 될 것 같다.

체력이 예전 같지 않다

뭔가 나의 고생을 남기고 싶어졌다. 코로나로 인해 시작된 재택 근무, 벌써 2년 반이나 달려왔다. 이게 말이 재택 근무이지, 육아와 함께 하기 때문에, 일 할 수 있는 시간이 내 마음대로 되지는 않는다. 당연하겠지만, 회사에서 일 할 때 처럼 집중력을 발휘하기도 어렵고, 효율은 떨어지고, 수면 부족으로 인해 건강도 안좋아지고. 여러가지로 너무 힘들다. 지금은 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이라, 출시하고 나면 짧게라도 휴가 쓰고 싶다. 이러다 죽겠어.

Saturday, August 20, 2022

아베 그리고 통일교

아베 총리 암살 사건 이후로, 통일교가 급 부상했는데, 그러고 보니 통일교가 우리나라에서 생긴 사이비였군. 지금 상황을 보니, 꽤나 많은 정치인들이 통일교와 엮여있고, 이게 생각보다 더 많이 파고 들어 있어서, 뭔가 바꾸기 힘든 상황인 듯 하다. 이래서 종교와 국가(정치)는 분리하는 게 맞아.

Friday, August 19, 2022

AR 기술 들

안될과학 공진님의 영상을 봤는데, 나의 결론은 아직 멀었다. 공진님은 몇 년안에 엄청난 규모의 시장이 될 것이라고 말씀하셨지만, 소프트웨어 개발자의 관점에서 볼 때에는 이게 대중 속에 크게 자리 잡기 까지에는 적어도 5년, 많게는 10년 이상 걸릴 것 같다. 그래도 일단 빨리 잘 되서 나오면 좋겠다. 나도 한번 써보자.

Thursday, August 11, 2022

한국 라면 왜 이래

최근 몇 년 동안 한국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매번 올라오는 글이, 라면 맛 변했다. 신라면을 필두로 많은 농심 라면들, 진라면 기타 등등. 그런데 여기 몬트리올에서는 딱히 변한 맛을 느끼지 못했었다. 
하지만! 최근 몇 개월 동안 사온 라면들이 아주 정말 뭔가 많이 변한듯한, 알맹이가 빠지고, 국물이 진하지도 않고, 면의 쫄깃함도 사라지고... 이제 확실히 느낀다. 신라면, 신라면 블랙, 농심에서 나온 많은 비건 라면들, 진라면 등등. 맛이 완전 변했다. 맛이 없는 건 아닌데, 뭔가 이 맥이 빠진듯한 이 맛. 참고 계속 먹어왔는데, 이제는 못 먹겠다. 아우 왜이래 진짜.

아직 맛있는 라면; 꼬꼬면, 맛짬뽕, 일품짜장, 비빔면, 불닭볶음 등. 앞으로 계속 필터링 해야겠다.

Wednesday, August 3, 2022

펠로시 의원 팽 당한건

진짜 너무하네 ㅋㅋ 정치적 견해를 떠나서, 다른 나라의 국빈급이 왔는데 만나지도 않는 게 말이 되냐. 이건 그냥 경우가 없고 매너도 없고.. 숨겨있던 후진성을 제대로 보여주는 구만. 그리고, 이 어처구니 없는 일에 별 말이 없는 (언제나 그래왔던) 언론들도 실망이지만, 깨어있는 척 하면서 지난 정부를 까던 인갈들이 별 얘기 없는 것도 그냥 실소가 나온다. 더는 후져지지 말자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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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조선일보가 까고 있네? 내전인가.

Sunday, July 31, 2022

게임 기업들이 환경 친화적인 방향으로

간다고 무슨 희대의 선도자처럼 자기 회사를 홍보하고 있는데, 뭐 이런 개소리가 다 있냐. 어처구니가 없네. 진짜 환경을 생각한다면 게임을 만들 지 말아야지 ㅋ.

수많은 PC, 게임 콘솔, 핸드폰, 모바일 기기, 그리고 TV 를 위시한 디스플레이들을 만들고 판매하고 또 사용하는데, 얼마나 많은 자원을 소모하고, 환경을 파괴하고, 에너지 낭비를 하는 지에 대해서 다 알면서도 이쪽은 그냥 못본 척. 돈은 벌어야 하니깐.

겨우 해봐야 뭐 디스크 판매를 줄이고, 개발 피씨는 최대한 에너지 절약 정책으로 하고.. 등등. 이미 대부분이 당연히 하고 있는 것, 아니면 시대가 그렇게 가는 흐름인데 이걸 자기네들이 우월해서 한다고 말하는 건, 너무 사람들을 무시하는 거 아니냐.

그렇게 환경을 생각한다면, 당장 게임 개발 집어치우고, 환경 기업으로 전환한 후 제대로 된 기여를 하라고. 그렇게는 못하자나. 그럼 그냥 우리 이렇게 가려고 하고 있어요, 다 같이 힘써봐요 정도로만 하기 바란다.

환경 운동을 제대로 하시는 분들도 많은 데, 이렇게 내로 남불 하는 것들은 정말 못봐주겠다.

Saturday, July 23, 2022

Stranger Things Season 4

명불허전! 완전 재밌었다. 다 끝났다고 생각했던 시리즈를 (그리고 주연 배우들도 너무 컸고) 다시 한번 최고 반열로 올려놓았다고 본다. 에피소드 내내 감독과 작가의 고뇌를 느낄 수 있었다. 그런데 이제 너무 크게 질러 놔서 다음 시즌은 어떻게 될 지 모르겠네. 유일한 단점은 에피소드 별 러닝타임이 매우 길다는 것. 이럴 거면 에피소드 갯수를 더 늘리지 그랬어. 점수: 4.3

Monday, July 11, 2022

Brown Eyed Soul - 그대의 밤, 나의 아침


나얼, 브아솔 노래는 우울한 노래를 선호하는 데, 물론 달달한 노래를 싫어하는 건 아님.
이 노래가 달달한 노래 중엔 최고인 것 같다. 뮤비가 참 좋아.


Tuesday, July 5, 2022

TENET

드디어 봤다. 도대체 뭔소리냐 ㅋㅋ. 메멘토 처음 봤을 때의 그 느낌이 들었다. 정말 복잡한 영화지만, 그래도 박진감 넘치고, 놀란 영화 중에선 액션이 가장 좋은 편이고, 어지러운 와중에도 최대한 등장 인물들의 이름과 얼굴은 알기 쉽게 해 주었다. 사람 이름이 나오면, 곧 그 사람이 화면에 나온다랄까. 이런 저런 리뷰들 보면서 여운을 즐겨야겠다. 점수: 4.1

Friday, July 1, 2022

Unity Layoffs

https://kotaku.com/sources-unity-laying-off-hundreds-of-staffers-1849125482

꽤나 충격적인 뉴스라 블로그에 기록. 그 돈 많은 유니티가 이런 무리수를 감행하다니. 사실 모바일 게임의 생태계가 최근 몇 년동안 많이 변하면서, 수익 구조에 영향을 미쳤을 것 같긴 했었는데.. 그래도 이건 아니지. 에픽이 그렇게 힘들 때도 더욱 투자를 한 거 보면 모르나. 

Monday, June 27, 2022

Quebec Premier says cultures are 'not on the same level'

https://montreal.ctvnews.ca/anger-political-pushback-in-quebec-after-legault-says-cultures-are-not-on-the-same-level-1.5962132

What a fuc*ing racist! How can a person (not a just person, he's the premier in a province) say this kinda speech in public even though he's a racist naturally? I think he just drew his plan for the future of Quebec. I'm 90% sure another Quebec referendum vote will be coming in a couple of years. These all bullshits are just preparations for that.

이 무슨 이 시대 캐나다에서 이런 발언이 그냥 아무개도 아닌, 주지사가 이따구 발언을 하고 있다는 사실에 너무 어처구니가 없다. 왜 그동안 너무나도 이해 안되는 정책들을 계속 밀어붙였는 지 너무 궁금했었는데 이 한마디로 모든 궁금중이 풀렸다. 그냥 인종차별 자인 것이다. 그와 그의 당, 그를 지지하는 모든 사람들. 그래도 내가 캐나다에 정착할 수 있게 해준 고마운 곳이였지만, 이제 진짜 실상을 알게 되었고, 이안이가 이런 식의 Racist 로 크면 절대 안되기 때문에, 퀘벡을 떠날 것을 진지하게 고려하기 시작했다.

Sunday, June 26, 2022

닥터 스트레인지 2; 대혼돈의 멀티버스

Doctor Strange in the Multiverse of Madness.

닥스1을 매우 재미있게 봤었고, 어벤져스를 다 본 입장으로 꽤나 기대했었다. 안타깝게도 아쉬운 점이 너무 많았지만, 그래도 이정도면 괜찮다고 본다. 스칼렛 위치가 쫓아오는 신들은 공포영화 저리가라. 또다른 마블 유니버스 확장을 위한 징검다리 역할도 잘 한 편. 3.9 

Thursday, June 16, 2022

NBA Finals 2022

골스 우승 축하! 이번에는 커리가 MVP 받을 듯 (=> 받음!). 근데 제이슨 테이텀은 왜이렇게 못하는 거야. 에이스라길래, 커리와 맞불 붙는 걸 기대했었는데, 슛은 들어가지도 않고 무한 턴오버로 그대로 자멸. 그래도 아직 젊으니깐 앞으로 더욱 잘 하겠지.

Sunday, June 12, 2022

Starfield

아 훌륭하다. 면접보자고 할 때 볼 걸.. ㅠㅠ 도대체 나의 빨간약 파란약 선택은 어찌 이렇게 다 잘못되어 가는 건가. 씁쓸하구만. 뭐 어찌되었던 옛날에 같이 고생했던 친구들 이걸로 꼭 성공하길 바래.


Wednesday, June 8, 2022

옛날 랩탑에 리눅스

설치를 심각하게 고려중. 현재 동영상 재생용으로만 사용하는 옛날 랩탑이 있는데, 다음 버전의 윈도우10으로 업글하라고 계속 뜨는 데, 막상 하면 한 4시간쯤 하다가, 하드웨어 지원안된다고 다시 롤백한다.총 5시간 정도 걸림. 속는 셈 치고 몇번 해봤는데 계속 이럼. 웃긴건 이 업데이트가 날마다 뜨고, 어떨 때는 무조건 업글하게 만듬. 하드웨어 지원안되는 건 걍 안하게 해줘. 근데 막상 리눅스 깔려니 그것도 너무 귀찮고 번거롭구만. 

Tuesday, June 7, 2022

와 피케

샤키라가 와이푸인데 바람을 피다니, 대단하다. 뭔가 대중에 알려지지 않은 게 있을 지도 모르겠지만, 일단 너무하네.

Wednesday, June 1, 2022

BTS at the White House




손흥민 득점왕에 이어, 이 무슨 말도 안되는 일이.. ㅋㅋ 대단한 2022년이다.

Wednesday, May 25, 2022

Bill 96 법안 통과

오직 불어만을 공식 언어로 지정하고, 영어를 말살하는 정책인 Bill 96 이 통과되었다. 이렇게 정부가 나서서 사람들을 갈라치기 하는 거 모든 보수당들의 공통점인가 보다. https://www.news1.kr/amp/articles/?4691657

다행인 건 시민권을 획득해서 엄청난 스트레스가 있는 건 아니지만, 이래 저래 불편한 것 들이 더욱 많아질 것 같다. 이미 예상되는 일들이 직접적인 피해로 다가오면, 지체 없이 퀘벡을 떠나야 겠다.

Monday, May 23, 2022

손흥민 epl 득점왕

라이브로 봤다. 이런 말도 안되는 일이 있을 거라곤 기대를 1도 안했었는데.. 감사합니다.

Tuesday, May 17, 2022

아니 쉬헐크

주연이 타티아나 마슬라니 누님이라니! 정말 아무 생각 없었는데, 꼭 봐야겟구먼. 마블 입성 축하드립니다.

** 추가. 아니 글쓴지 하루 만에 공식 트레일러가 뜨다니. 운명인건가.

최근 영화 드라마 평

샹치
 - 나쁘진 않은데, 진행 방식이 너무 옛날 중국식이라 집중력 저하. 3.1

문나이트
 - 서사가 훌륭한 독특한 히어로 작품. 4.0

Friday, May 6, 2022

캐나다 여권 받음

캐나다에 온지 11년 그리고 2달. 여권신청한지는 2달 조금 넘음. 캐나다 인이 된 건 좀 전이지만, 이렇게 여권을 받으니 실감이 나는군. 딱히 크게 바뀌는 건 없지만, 그래도 걱정 하나는 줄일 수 있겠다.

Tuesday, May 3, 2022

AAA 게임의 미래

게임의 기준을 개발비, 규모, 기간등의 기준으로 나누면, AAA + MMO vs Others 가 된다고 본다. Others 에는 인디, 슈팅, 모바일 등이 있을 수 있다. 지난 몇 년 동안, AAA 게임이 투자 비용에 비해, 리스크가 크고, 성공한다 해도 엄청난 수익을 얻기 힘들어 졌다. (GTA5 가 마지막이었음)

반대로 모바일을 위시로한 소규모, 소자본, 빠른 개발 기간을 필두로 한 게임들이 개발비 대비 엄청난 성공을 거두는 경우가 많아져서, 많은 수의 개발사와 퍼블리셔들이 AAA 게임을 어찌 손보려고 하고 있다. 특히 지난 2 ~ 3년 동안 많은 수의 AAA 게임이 손익분기점을 넘기지도 못하고 폭망해 버리면서, 이러한 위기감이 현실로 다가왔다. 최근 큰 규모의 인수 합병이 일어나는 것도 이 여파가 크다고 본다. 

앞으로 AAA 게임의 미래가 어떻게 될까 생각해 봤는데, 다음 세 가지 경우이거나 이들이 합쳐진 결과가 될 것 같다.

1. MS, 텐센트 등 무지막지한 자본을 바탕으로 많은 수의 스튜디오를 거느리면서, 좋은 퀄러티의 AAA 게임을 끊이지 않고 계속 출시하는 방법

2. AAA 게임의 개발비와 기간을 줄여서 리스크를 줄이는 방법. 이렇게 되면 게임의 퀄리티가 엄청 좋을 수는 없음. Ubi 식 자가복제 게임이 이 경우.

3. AAA 게임은 스튜디오의 정체성을 제시하는 방향으로 한 두가지만 만들고, 많은 수의 소규모, 모바일 게임등으로 돈을 버는 방법. 최근 블리자드를 이끌어가고 있는 킹의 경우가 약간 다르지만 비슷하다고 볼 수 있다. 넷이즈도 비슷.

이러한 흐름을 힘이 없는 개인 하나가 어찌할 수 없으니, 뒤쳐지지 않게 주시하고 있어야겠다. 메타버스, NFT 는 결이 다르므로 패스.

Thursday, April 28, 2022

linux io_uring

한동안 소켓 프로그래밍을 하지 않아서 흐름을 전혀 모르고 있었는데, 리눅스에도 kernel driven async I/O multiplexing 기능이 추가되었다고 한다. (AIO 는 기존에도 있었지만, 얘는 multiplex 구현이 잘 되어있는 듯) 작동 방식이 Windows 의 IOCP 와 거의 흡사하고 성능도 그에 준하게 잘 나온다고 함. 개발적인 면에서는 IOCP 구현보다 좀 더 할일이 많다고 는 하는데, 이 정도가 어디냐. 거의 20년 정도 장기 집권하던 epoll 의 시대는 이제 역사의 뒤안길로 가는 듯 하다.

https://man.archlinux.org/man/io_uring.7.en


최근 영화 평

존 윅3
- 왜 욕을 먹은 지 알겠더라. 물론 재밌었음. 하지만 아쉬운 부분이 너무 많았음. 3.0

돈 룩 업
- 디카프리오 형 찍고 싶은 거 막 찍네. 굿 굿. 4.0

Sunday, April 10, 2022

워너, 디스커버리 합병 완료

별의 별 일을 다 두둘겨 맞고 있는 워너, 이번에는 디스커버리에 팔려 갔음. 어제 부로 모든 합병 절차가 끝났다고 하는데, 수많은 임원진들의 굿바이 이메이들을 보면서 사태가 어떻게 흘러가는 지 짐작 할 수 있었다. 하나 문제는 디스커버리가 게임을 전혀 몰라서, 앞으로 어떻게 돌아가게 될 지 전혀 예측이 불가능 하다는 것. 부디 출시는 할 수 있게 해줘.

최근 본 영화들 한 줄 평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 재밌었다. 올드 팬들도 고려해주면서 방향성도 제시. 4.2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 MCU 를 관통하는 매우 중요한 내용이었다. 액션영화 매니아로써 인정. 4.2

어벤져스: 인피니트 워
- 예전에 봤을 때는 뭐야 이게 이랬었는데, 시빌 워 보고나니 모두 이해. 3.8

어벤져스: 엔드 게임
- 호들갑이 아니였다. 어마어마했음. 하지만 캡틴 마블은 대체 뭐임. 4.5

블랙 위도우
- 재미는 있는데, 다른 작품을 많이 따라한 액션임에도 불구하고 어설펐다. 2.5

Wednesday, April 6, 2022

불합리한 영어 만화

아 이거 완전 동의. 만든 사람에게 경의를. 출처는 돌고돌고 루리웹.



어벤져스 엔드게임 까지 다 봄

지난 몇 년간 육아에 치여, 본 영화가 거의 전무할 정도였었다. 그래서 한창 엔드게임으로 많은 사람들이 호들갑을 떨 때, 이 영화가 그 정도인가? 에이 그냥 팬심이겠지 했었는데, 다 보고 나니깐 알겠더라. 정말 잘 만들었네. 캡틴 아메리카 + 어벤저스 시리즈는 다 봤지만 MCU 영화 전체를 본 건 아니여서, 이해 안되는 부분도 꽤 많았지만, 디즈니+ 로 다 봐야지. 굿굿.

Monday, March 28, 2022

페북은 어찌 이렇게 되었나

페북 올라오는 포스팅의 절반 이상이 광고나 딱히 보고 싶지도 않은 동영상으로 도배되고 있다. 이렇다보니 지인들의 글을 놓치는 경우도 많고, 뭔가 어지러워서 잘 보이지도 않는다. 물론 가끔 볼만한 영상 (집 수리 등등)도 있지만... 이걸 하나하나 불럭하는 것도 일이고 블럭하면 또 다른 게 올라온다. 좀 깔끔한 데로 옮겨야 하나. 옮기는 것도 귀찮은데 ㅎ

Friday, March 11, 2022

우리나라 대선 결과

비등비등해도 이기겠지 했었는데, 반대 결과가 나왔다. 참 뭐랄까, 그렇게 당하고도 이런 결과가 나오니 할말이 없다. 미국 욕할 거 없다 이것들아. 뭐 문통이 삽질할 때마다 불안하긴 했었었다. 에휴.

Monday, February 28, 2022

우크라이나 사태와 우리나라 정치인들

우크라이나가 한 미치광이 때문에 생고생을 하고 있는데, 한 마음 한 뜻으로 응원해주고 어떻게 지원을 해야할 지 토론해도 모자랄 판에, 어줍짢은 평가를 하면서 정치 초보가 잘못해서 전쟁이 발발했다는 어처구니 없는 발언을 일삼는 거를 뛰어 넘어, 죄송하다고 다시 정정하면 될 것을 가지고 끝까지 우기는 족속들을 보고 있자니 너무나도 울화가 치밀어 오른다. 해외에 있는 한국인들 부끄럽게 하지 말라고 제발.

Friday, February 25, 2022

이율배반

Irony. LGBT 와 BLM 에 그렇게 지랄같은 알러지 성 반응을 보여오던 수많은 단체, 유명인, 회사, 정당, 정부 기관 등등. Asian 들이 당할 때 별 말 없더니, 이번 Ukraine 사태에는 완전 아무 말도 없는 거 보면 참 너무나도 어처구니가 없다. 누가 어떤 발언을 하는 지 지켜보겠어. 특히 중국한테 아무말도 못하던 수많은 NBA 선수들.

Wednesday, February 23, 2022

아우 러시아

전쟁 선포라니. 또라이가 정권을 잡으면 어떤 일이 벌어지는 지 전 세계가 이제 똑바로 보게 될 것이다. 이게 남일이 아닌 게, 이 결과에 따라서 중국도 가만히 있지 않을 듯. 최소한의 인명 피해로 끝나길 바랄뿐.

Wednesday, February 9, 2022

지하 화장실 환풍기 교체 완료

엄청나게 시끄럽고 잘 동작하지도 않아보였던 오래된 환풍기를 교체했다. 오래된 벤트가 거의 삭아버리듯 해서 복구하는 데 엄청난 노력을 들였다. 결국 0.8 Sone 짜리로 설치 완료했는데, 뭔가 완벽하게 고정이 안되었는 지 소리가 꽤 크다. 아 기운빠져.

Sunday, January 30, 2022

Wednesday, January 26, 2022

Home Inspection

집 계약 할 때 부터 짊어지고 온 인스펙션을 드디어 마무리했다. Attic 에 Hatch 만드는 게 상당히 어려웠지만, 어케어케 잘 되었고, 인스펙터들도 상당히 꼼곰하게 해 주셔서, 아주 만족하고 있다. 물론 옛날 집이다 보니 문제가 너무나도 많아서, 해야할 일이 산더니 같지만, 그래도 이제 뭘 어떻게 해야할 지 명확해져서, 깔끔한 계획을 수립할 수 있어보인다. 만쉐.

Tuesday, January 18, 2022

Friday, January 14, 2022

Monday, January 10, 2022

BVH

https://www.scratchapixel.com/lessons/advanced-rendering/introduction-acceleration-structure/introduction

https://gameworksdocs.nvidia.com/PhysX/4.1/documentation/physxapi/files/classPxBVHStructure.html

Physics

페인트 어렵네

휴가 마지막 날을 페인트에 불태웠다. 생각보다 어려웠고, 구석 구석 동일한 색감을 주기가 쉽지 않더라. 갈라짐, 덧댐, 물방울로 인한 일그러진 자국이 여기 저기 난리. 게다가 마킹 테잎을 늦게 떼는 바람에 이미 굳어서 선이 생기고 이리저리 부서져서 완전 망했다. 괜히 전문가를 쓰는 게 아니라고.

Friday, January 7, 2022

2022 올해 목표

게임 출시, 지속적인 집 수리, 이아니 말 트이기, 운동 복귀, 플스 게임 하기 등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