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day, January 2, 2009

Pasta with a fried rice


Pasta 에다가 밥을 볶았다.
밥을 볶은 이유는 오래된 밥이 계속 밥통에 남아있는데, 그냥 먹기는 좀 그래서
같이 볶아버렸다. 맛은 아주 괜찮았음. :)
재료 : 파스파, 피망, 양파, 베이컨, 버섯, 스팸햄, 올리브유, 파스타 소스, 오래된 밥, 모차렐라 치즈.





이것도 거의 비슷함. 다른 게 있다면 당근을 추가해서 제대로 볶았다는 점?
그리고, 파스타가 조금 부족해서 스파게티 면을 조금 섞었다.
지난번에 파스타 볶음밥을 먹으면서 느낀 점이 김치가 없으니깐 상당히 느끼했었다.
그래서 김치를 사왔다. 하하핫. 역시 파스타는 김치랑 먹어야해. -_-?
고기는 뭐 역시나 저렴한 브라질산 냉동 삼겹살. 
재료 : 파스타, 스파게티면, 양파, 당근, 피망, 스팸햄, 올리브유, 파스타 소스, 오래된 밥, 모차렐라 치즈.


왜 요즘 계속 파스타만 먹는가 하면...
재료가 남아서이다. 이걸 빨리 먹어치워야 겠고....
왜 밥을 같이 볶았냐 하면...
밥이 너무 오랫동안 밥통속에 있어서이다.
밥통 액정에 보온 시간이 나오는데 99시간이 지나니깐 계속 99시간으로 보여주더라.
그래도 먹을 수는 있는 밥인데, 버릴 수는 없지 않은가....

살짝 어머님들의 마음을 알 수 있었다. :)
뭐 맛있었으니 됬찌 뭘~

밥이 너무나도 많이 남아있었서 다 볶고 나니깐, 3끼 식사분이 나왔다.
나머지는 냉장고 안에 보관중. 내일은 요리 안해도 되겠다. 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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