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 저곳 평이 상당히 좋길래 기대를 많이 하고 봤는데,
잉여킹의 감성으로는 그 재미를 느낄 수 없는 것인가.
실망을 잔뜩했다. -_-;;;
초반 프레드릭슨 할아버지 인생이야기와 집을 풍선으로 띄우는 것.
그리고 전체적으로 주는 교훈. 등은 참신하고 즐거운데 반해,
이야기 전개가 너무 무난하다.
뭔가 있을 법한 게 항상 있고, 뭔가 일어날 거 같은 건 항상 일어난다.
픽사 애니를 보면서 이렇게 지루해보긴 처음이었는 듯.
어린이 애니에 뭘 더 바라냐 라고 물으신다면,
Wall-E 는 안 이랬거등요. 라고 말해주고 싶다.Wall-E 는 진짜 최고였음.
음 글고 그런 것도 있겠꾼.
난 말안듣는 꼬마애가 문제를 일으키는 영화를 정말 싫어한다. ㅎㅎ
쥬라기 공원에서 그 여자애는 라이트를 꺼야될 거 아냐.
우주전쟁에서 다컸다 패닝은 소리 지르지 말라면 좀 조용히 해야 할 거 아냐.
우주전쟁 하나 더. 아버지가 어디 가지 말라는 데 꼭 뛰쳐나가는 아들색히!!!
새벽의 저주에서 건너편 가지 말라는 데 꼭 가는 놈들이랑,
28주 후에서 전세계를 파멸로 몰아쳐넣는 말안듣는 남매 두명
아이고 속터져 ㅋㅋ
픽사를 이해못하는 당신이 더러운건가
ReplyDelete그래도 픽사를 이해하려 노력하는 내가 더러운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