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오래걸렸다. ㅠㅠ 보낸날 부터 다 합치면 20일 정도 걸린듯.
참고로 싱가폴 갔었을 때는,
오후 5시에 보냄 -> 다음날 아침 비행기 타고 싱가폴 고고 ->
오후 4시경 집에 도착 -> 이미 짐이 먼저 와 있음.....
이랬었는데 ㅋㅋㅋ 암튼 드디어 받았다.
집 계약도 거의 마무리 되어가고... 한결 마음이 놓인다.
이제 이사하면서 가구만 잘 구입하면! 모든 게 완벽할 듯!
금요일에는 회사가 새로 이사갈 곳을 전직원이 다 방문했다. 그리고 맥주 파티 ㅋㅋ
그동안...
지원이 없던 작은회사 -> 대기업 -> 다시 지원이 (거의) 없던 작은 회사
이렇게 근무를 해오다가,
이번에 지원이 엄청 많은 (대기업 밑에 있다보니.. 하지만,) 작은 스튜디오.
이건 또다른 느낌이다.
훗날 어떤 일이 발생할 지 모르겠지만, 그동안의 경험들을 잘 간직해야겠다.
오늘은 우박을 맞으면서 이발을 하고 왔다.
4월 중순에 우박이라니... 그리고, 아직도 바람불면 춥다 ㅠ
오후엔 짜장면이 정말 먹고 싶어서, 이발소 사장님께 물어물어 찾아가서 먹었다.
뭔 간짜장에 양파가 그리 많드냐.
면은 괜찮았지만.. 짜장이 맘에 들진 않았다.
그래도 별 수 없지 뭐 외국인데 ㅠㅠ 다행인건 싱갈에서 먹던 짜장보다
싸고!! 맛은 이해할 수 있을정도.
역시... 싱갈이 비싼거였어. 뭐든지....
짐 정리 해야 하는데 몇가지만 뜯고 지쳐버렸다. 이렇게 짐이 많았다니...
이제는 가구 살 거 예산을 뽑아봐야겠다. 아이고 비싸!!!
이건 선물로 받은 회사 백팩! ㅋㅋ 백팩없었는데 잘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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