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나는 사실 스마트 폰도 없고 이쪽 저쪽의 신 기종을 사용하지도 않는
그냥 하나의 일반 사용자이다.
그래서 일단 어떤 새 제품이 출시가 되면, 그것을 바라보는 데 있어서
중립적인 위치에서 볼 수 있고, 또 좋은 기종을 선택할 수 있을 것이다.
물론, 여태까지는 이런저런 이유 때문에 걍 아무것도 선택하지 않은 상태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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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여튼 내가 하고 싶은 얘기는, 사람들은 어떤 새로운 디바이스, 또는 기술에 대해서
이런 저런 비판도 하고 무엇이 좋다 나쁘다. 이것은 부족하다 등등
많은 얘기를 나눈다. 그래서 그 개발사로부터 더 좋은 제품을 만들 수 있게 하는 하나의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근데 말이지,
일명 애플빠(?) 들은 애플이 뭘 하던간에 그냥 감사합니다. 해줘서 고맙습니다. ㅠㅠ
이런 자세이다. 가끔 참 왜 저럴까 하는 생각이 많이 들 정도로.
이번 iPhone OS 4.0 발표하면서 멀티 태스킹을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그걸 애플빠(?) 들은 '어익후 정말 감사합니다. 이건 축복입니다.'
이런 니미럴, 이미 멀티태스킹은 맥 os 에서는 96년 정도 부터 가능했던 건데...
그들이 기술력이 없어서 이전 iPhone OS 에서 막아놓은 거 겠음?????
자기네들 시장 이익에 반하니깐 막아놓은 거지....
물론, 이 부분에 대해선 당연히 이해한다. 기업이란 건 이익을 추구하는 단체이기 때문에.
하지만 이미 되던 기술을 일부러 막아놓고 몇년이 지난 뒤에 풀어 놓은 걸 가지고
'어익후 감사합니다.' 이건 아니지 않은가....
지금 얘기로는 달랑 이 멀티태스킹에 대해서만 말하고 있지만,
인터넷에 있는 수 많은 애플 빠들을 보면 진짜 말도 안되는 걸 가지고 애플 찬양을 하고 있다.
정말 어이없을 정도로 종속적인 사람들이 많다는 것이다.
+ 플래쉬에 대해서도 말이 많을 수 밖에 없는데, 뭐 이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는 거니 넘어가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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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애플을 좋아하고, 곧 언급되어질 아이폰 4G 에 많은 관심이 있다.
별다른 일이 없으면 출시되자마자 구입할 듯 싶다.
하지만, 그것을 구입하더라도 언제나 중립적인 위치에서 전체 상황을 바라보고 싶다.
애플의 독특한 매력에 쉼취해 버리면 힘들지도 모르겠지만,
어디에도 구속되지 않는 잉여킹의 자세를 보여주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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