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day, April 3, 2009

Programmers & English

성경형 블로그에서 링크타고 간 블로그에서

정말이지 뼈저리게 공감되는 글이 있어서 링크를 검.

http://minjang.egloos.com/2276996


내가 여기서 일하고 있으면서 가장 많이 느끼는 것이

온라인 게임을 만들어봤고 경력도 많고,
나름 Server Architecture 나 Threads 등에 지식이 있다 하여도
그것을 영어로 조리있게 설명을 못하면 그냥 그건 바보인거다.

지금도 그러고 있지만, 초반에 정말 영어 못할 때에는
하고 싶은 말이 있어도 못하고, 막상하려고 하면 버벅거리고,
문서로 정리해서 줘야겠다 라고 하면 이미 타이밍을 놓쳐버린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팀원들이 잘 견뎌준 것인데,
만약 회사가 신생회사가 아니고 잘나가는 회사에서 이런 상황이었다면
나는 1달안에 짤렸을 것이다. 아무렴.
아무리 내 머릿속에 생각이 많으면 뭘하나. 남들에게 이야기를 하지 못하는데.

아무튼 정말 중요한 것이 영어이다.
링크의 내용에도 있지만,
'훌륭한 프로그래머가 되려면 영어를 잘 해야 한다."
120% 공감한다.

3 comments:

  1. 영어랑 비슷한게 난 돈이라고 생각해. 돈이 많다고 더 행복하진 않지만 행복하게 살 수 있는 기회는 더 많지.

    똑같이 영어를 잘한다고 더 좋은 프로그래머는 아니지만 좋은 프로그래머가 될 기회가 더 많아지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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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그런데 보면 행복해야 성공하는 것 같아요. 성공하고 돈이 많아야 행복할 수 있는게 아니라... 근데 행복하는게(?) 쉽지 않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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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조성경
    그 기회를 더 만들기 위해 오늘도 삽질 중입니다. ㅎ

    //재원씨
    행복과 성공은 뭔가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의 문제인가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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