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day, April 5, 2009

Sushi

클라키에 있는 노보텔 호텔 지하에는, 메디야 라는 일본 슈퍼마켓이 있다.
일본쌀과, 일본맥주 그리고 초밥을 먹으러 종종 가곤 하는데,
한치, 오징어 회를 매우 좋아해서 거의 갈때마다 사먹고는 한다.
기본적으로는 손바닥보다 조금 더 큰 크기의 덩어리를 통째로 파는데
썰어달라고 하면 먹기 좋게 썰어주기도 한다.

그 중 장인정신이 투철한 한 스시 메이커가 보여준 스시.



먹고 가겠다고 하면 이렇게 데코레이션까지 다시 해준다.
헌데, 자세히 보면 그냥 썰어만 준게 아니라, 굉장히 잘게 칼집을 내 준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확대한 모습.
아주 잘게 썰어주었다. 이렇게 칼집을 내주면 씹을 때 더욱 고소한 맛을 낸다.



이렇게 한 덩어리를 집어서 꼭꼭 씹으면, 고소하고도 쫄깃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칼집이 제대로 잡혀있기 때문에 더더욱 맛있다.
그 스시메이커에게 감사의 박수를. 짝짝짝.

여러분들도 한치회나 오징어회를 드실 때는 꼭 칼집을 내서 드시길.
에비수 흑맥주까지 함께한다면 최고의 조합.

2 comments:

  1. 이상하게 Comment 달때 3번을 시도하게 하는구나
    나만 그런것인가 차단인 것인가
    나 에비수 마셔보고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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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Hee Joung
    Blogger.com 에 그런 고급기능은 없다네. ㅋ
    에비수는 생맥이 진리인데, 그건 일본에서만 가능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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