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day, September 27, 2009

Usual days again

친구들이 다녀간 후 정확히 1주일만에,
A week has passed when friends left my home.

다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게 되었다.
I managed to return to usual days again.

예상치 않았던 후유증이 1주일이나 갈 지는 몰랐다.
I couldn't know this unexpected feeling might keep for a week.

청소도 다 깔끔하게 하고 정리도 다 마쳤다.
Cleaning and arrangement done. 

영규가 두고 간 칫솔과 한국 동전 정리를 끝으로. (대체 왜 두고 간겨)
With cleaning a toothbrush and Korea coins which Hooriza left. (Why did you leave these?)




이제 다시 고독한 나의 길로.
A lonely life comes again.

그런 저런 즐거운 것들을 포기하면서까지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 나온건데,
I am here with a strong mind which I gave up lots of happiness.

다시 마음 단단히 잡고 가야지. 나와의 싸움에서 지지 말자.
Hold a spirit again. Let me not lose myself.


적절하게도 지금 흐르는 음악은 전람회의 하늘 높이.
It's a pertinent song now. Exhibition - High in the sky.

이 기분 그대로 빨리 잠을 청해야겠다.
I'm going to sleep with this feeling unknown.



나중에라도 기러기 아빠는 절대 못할 거 같다.
I don't want to be a working father who lives separately with his family in future.

6 comments:

  1. 아흐 T_T
    오빠의 쓸쓸한 뒷모습이 떠오른다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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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내가 글을 보며 느낀게..
    기러기 아빠라도 될라면 장가를 가야하잖아.
    근데 우린 장가를 못갈거같아.
    아마 안될꺼야 우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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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언배//아뿔싸. 그렇구나. 우리는 기러기 아빠는 커녕 장가조차 가기 힘들구나. 털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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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왠지 우리가 죄짓고 온것 같잖아!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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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다시 고독으로 다이브하는구나.

    언젠가 다시 원정대 꾸려서. 출동할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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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외롭다고 내가 두고 온 칫솔로 이닦진 말고 소각해서 버리셈 '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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