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esday, August 17, 2010

Airline, Korean vs Asiana

이 글은 느낌을 살리기 위해서 한글로만 씀. 쏘리 쏘리.
This post is written in Korean only to make it more fun. Sorry my friends.

이번 한국 휴가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두개의 항공사를 모두 이용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그래서 이번에 받은 느낌을 한번 적어보려고 한다.

절대적으로 주관적인 견해이고 웃자고 하는 얘기이니, 걍 웃으면서 봐주시길.


- 비행기 + 시설 : 큰 차이는 없음. 둘 다 모두 좋은 비행기, 안좋은 비행기가 있기 때문에.. 고르기 나름.

- 개인 액정 + 소프트웨어 : 대한항공 승리. 아시아나도 분발했지만, 편의성에서 밀렸음.
예를 들자면, 노래를 틀어놓고 다른 걸 할 수 있는가 없는가의 차이.

- 승무원 구성 : 아시아나 승. 아시아나는 모두 스튜어디스다. 대한항공엔 스튜어드가 있다. 이런 샹!

- 승무원 외모 : ㅋㅋㅋ 대한항공의 압도적인 승리. 대한항공은 면접볼 때 외모 지수가 50% 넘을듯.

- 승무원 서비스 : 둘 다 매우 훌륭.

- 기내식 : 간발의 차이로 아시아나 승. 비빕밥에 같이 주는 국이 북어국이었다. 대한항공은 미역국. 난 북어국을 좋아하니 ㅋㅋ. 비빕밥의 품질은 둘다 매우 훌륭!

- 와인 : 아시아나 승. 나에겐 좀 더 맛이 좋았다.

- 맥주 : 대한항공 승. 대한항공은 여러가지의 맥주를 선택할 수 있던 반면, 아시아나는 달랑 카스!!! 이런 샹. 아니면 나만 카스를 준건가!

- 기내 면세품 : 타는 날짜가 좀 달라서 일지도 모르겠지만, 아시아나가 좀 더 쌌음. 면세품의 종류는 큰 차이는 없었음.

- 가격 : 서비스의 차이가 사실 거의 없는 상황인데, 대한항공이 너무 비쌈...


뭐 이정도. ㅋㅋ 기타 자질구레 한 것들은 대동소이 하기 때메 패스.

개인적으론 가격이 저렴한 아시아나를 선호. (그런데 마일리지는 대한항공이 훨씬 많음. 꽥)

4 comments:

  1. 전체적인 서비스는 아무래도 대한항공쪽이 나은 것 같아요. 북미노선 대한항공 타본지 5년쯤 돼서 요즘은 정확히 어떤지는 몰라도 들려오는 말과 아시아나를 비교해보면 아쉬운점이 좀 있더라구요. 전 아시아나 마일리지만 적립중인지라.. ㅠ.ㅠ
    LA노선은 아시아나랑 대한항공 가격이 같아요. 엉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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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의형이// 오 그렇구나.
    확실히 그 쪽은 거리가 있다보니 차이가 눈에 띄나보넹.
    싱가폴은 가까워서 차이가 날 시간이 없는 듯 ㅎ
    그건 그렇고, 잘 돌아갔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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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아시아나고 대한항공이고 비행기는 이제 신물이 난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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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어린이2// 안다네 장거리 비행의 그 고통 ㅠㅠ
    추리링을 입고, 와인을 마구 쳐마신 후 실컷 자는 게 일단 해결책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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