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esday, November 11, 2025

클리퍼스는

가망 없는 수비 전술 말고, 공격 연습이나 해라. 노 마크에서 그렇게 수 많은 찬스를 놓치는 건, 정말 그냥 지고 싶은 게 아닌가. 그게 아니면, 수비력 좋은 애들 다 팔어버리고, 공격력으로 모든 자본을 투입해야 한다. 현대 농구는 공격이다. 수비가 당연히 중요하긴 하지만, 더욱 강력한 공격으로 모든 상황을 정리할 수 있다.


Wednesday, November 5, 2025

회사 망함

넷이즈가 더 이상 우리한테 돈 쓰기 싫다고 팽 치면서, 배드 브레인은 17일로써 문을 닫음. 이로써, 지난 25년 가까운 기간 동안, 다섯 회사를 다녔는데, 그 중에 네 곳이 망하는... 참으로 웃기고도 슬픈 일이 계속해서 벌어지고 있다. 그나마 살아남은 워너도 뭐 지금 게임 디파트먼트는 거의 산송장이라 언제 없어질지 모름. 나름 열씸히 살아왔는데, 참으로 험난하구나.

Saturday, November 1, 2025

날씨가 너무 나빴던 할로윈

작년에 할로윈의 재미를 알아버린 이아니. 올해 더욱 재밌게 놀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면서 나갔는데... 바람도 쎄고, 비도 많이 내리는 날씨 덕분에 제대로 고생하다가 집에 왔다. 하루 종일 많은 비가 오고 바람도 쎘었기에 쉽지 않을 것을 예상했었지만, 예상 보다 더욱 가혹한 날씨였고; 할로윈을 즐기러 나온 아이들 수도 작년에 비하면 절반도 되지 않았다. 
사실 이번 할로윈 때, 얼마나 많은 외쿡 꼬맹이들이 케데헌 복장을 할 까 하는 궁금증도 있었는데, 날씨 때문에 모든 것이 망가졌다. 내년에는 좀 더 좋은 날씨와 더불어 경기도 좋아져서 더욱 많고 다채로운 이벤트가 있기를 바래본다.

Thursday, October 30, 2025

젠슨 황 치킨 대담

이래서 뭐랄까. 오래 살고 볼 일이야. 엔비디어의 젠슨 황이, 이재용, 정의선과 함께 한국식 프라이드 치킨을 들고, 소맥을 먹으면서, 거기 있는 사람들과 소통도 하면서, 골든벨(!)도 울리고, 이상한 사진도 찍고, 이래 저래 계약도 맺고... 참. 대단하다.

젠승 황 같은 경우는 그냥 맛있는 치킨집에서 먹으면서 이야기 해보자 였던 것 같은데, 상대는 한국 재벌인거지. 미쿡은 재벌 문화가 없으니 잘 몰랐을 거야. 대만에는 있을텐데... 뭐 암튼. 이게 그냥 간단한 게 아니거든 한국에서는.

이 이벤트로 인해서 한국 재벌들의 스탠스도 좀 바뀌면 좋을 텐데, 절대 그럴 리 없겠찌?


Friday, October 24, 2025

자동차는 20년 전이나 지금이나

요즘에 새 차를 구입하려고 정말 많이 알아보고 있는데, 아직도 현대 기아 차가 독일, 일본 차들을 따라 잡지 못하고 있는 점이 놀랍다. 이 이야기를 20년 전에도 들었었는데, 지금도 똑같음. 전기차 부분에서는 이래 저래 비비고 있는 것 같은데, 내연 기관 및 하이브리드에서는 여전히 많이 떨어진다. 

이러한 상황이다보니... 뭘 사야할 지 모르겠네 정말. ㅋ

Saturday, October 18, 2025

야구의 신 오타니

선발 투수 - 6이닝10k 무실점.

타자 - 3홈런.

이런 말도 안되는... 베이비 루스고 자시고 오타니가 진짜 야구의 신인다. 




Sunday, October 12, 2025

미국 물가 엄청 올랐음 (경험담)

이번 이안이 생일 기념, 추수감사절 기념, 긴 연휴 기념, 또 다른 묘비 기념 등등 해서 보스턴, 매사츄세츠 를 짧게 여행했다. 이번 여행 전 까지는, 퀘벡의 높은 세금과 비싼 공산품 가격으로 인해서 미국 놀러갈 때마다 기분 좋게 쇼핑을 했었었는데... 우와 이번에는 정말이지 엄청 놀랬다.

정말 말도 안되게 올랐다. 작년 10월에 갔었을 때와 비교해보면 30 ~ 50 % 내지 올랐음. 그냥 이곳 저곳 할 거 없이 모든 곳이 죄다. 거기다가 환율도 더 오른 상태라 종합 가격을 보면 오히려 퀘벡이 싼 부분도 꽤나 생겼다.

식사 가격도 많이 오른 듯 한데, 퀘벡과 거의 비슷해졌다. 참내. 하지만 그래도 1인분의 양이 미국이 엄청나게 많기 때문에 (거의 1.5~ 2 배 수준), 아직은 미국이 음식은 좀 더 싸다고 할 수 있겠다.


Sunday, September 21, 2025

케데헌 인기를 쫓아가는 데 너무 느린 한국

케데헌이 정말 세계를 점령하고 이제 조만간 내려올 거라 예상하는데, 아직도 제대로 된 팔로우업이 없는 한국 상황이 너무 안타깝다. 정말 몇가지 간헐적 이벤트만 생기고 있을 뿐 (예: 라면, 드론쇼, 부산국제여화제 등), 뭔가 이 상황을 제대로 올려보겠다는 것이 전혀 없다. 이 현상을 이해하지 못하는 꼰대들이 윗자리에 앉아 있기 때문에 아무것도 진행되지 않다고 보여진다 - 물론 내뇌 망상. 천천히 가는 것도 좋지만, 뭔가 확실한 것을 하면 참 좋을텐데 말이지.. 가장 발빠르게 움직였던 일은 천하 제일 골든 대회 정도였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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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그래도 그나마 에버랜드에서 테마파크를 꽤 괜찮게 구성했다고 나옴.

이번 찰리 커크 사건으로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견해를 밝히고 있는데, 이게 참 뭐랄까... 단적인 의견으로 모든 걸 판단하는 상황이 골때리긴 하다. 굉장히 복잡하게 얽혀있는 상황인데도 불구하고, 그냥 단편적인 정보를 바탕으로 극단적으로 좌우를 나누고 있다. 이렇게 극단적으로 가다보면 별의 별일이 다 생길 것 같은데... 미국이 분열되는 것을 실시간으로 보고 있는 상황이 뭔가 다이나믹하지만 많이 우려스럽다. (캐나다 거주자의 입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