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day, August 31, 2026

팰리세이드 몇 주 타 본 후기

일단 여기 캐나다에서는, 팰리세이드 2026 버전을 굉장히 늦게 받게 되버렸음. 아마 우선 순위가 밀렸던 게 아닌 가 싶었음. 미국이 먼저이니깐. 그래서 기다리느라 힘들었지만, 그나마 장점이 있다면, 지난 1년 동안 한국 / 미국에서 문제가 되었던 점들이 '모두' 다 정상화 되어서 출시가 되었다는 것.

그래서 뭐 이런 저런 기능들이 다 빠져있다. 2열에 있어야 했었던 마사지 기능 삭제. 2, 3열 전자식 폴딩 삭제 등등. 안전상의 문제였다보니 어쩔 수 없다고 받아들이고 있다. 암튼 그건 그렇고, 차는 정말 좋긴 한 게;


장점

1. 실내가 정말 넓다. 이정도의 차를 본 적이 없다.

2. 하이브리드긴 하지만, 가솔린에 차인데, 정말 많은 기능들이 있다. 전기차로 넘어가는 가솔린 느낌.

3. 승차감이 굉장히 좋다. 1열은 당연히 좋고, 2열도 아주 훌륭하다. 3열은 안타봐서 모름.

4. 일반 오일을 넣어도 된다고 한다. ㅠㅠ 인피니티의 엄청났던 (3.7) - 돈 먹던 - 엔진은 이제 안녕.


단점

1. 보닛 부분이 너무 크고, 전체 차제가 너무 커서, 눈으로만 보기에는 한계가 있다. 주차가 어려움.

2. 전기차가 아니다보니, '손'으로 직접 컨트롤 해야 하는 것들이 꽤 많다. 뭔가 가솔린 차량에도 혁신을 주고 싶었지만, 이래저래 제대로 되지 않은 느낌.

3. 구글 빌트인이 아니다보니, 되야 할 기능인데 지원되지 않는 경우가 꽤나 많다. 또한 AI 시대가 거의 왔는데, 전혀 준비가 안되어 있다.


어쨌던, 정말 만족하면서 타고 있다. 실내가 넓고, 2열 리클라인이 정말 편하게 잘 되는 점이 모든 단점을 커버하고도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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