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day, December 15, 2024

올 겨울 첫 스키장

20년 만에 스키를 타보려고 (이아니가 스키 좋아함) 이런 저런 장비 갖춰서 갔는데, 신다가 객사할 뻔 했고 (너무 딱딱해서), 발의 볼, 등 뒷꿈치에 들어오는 무한한 압박 때문에 한번 내려왔다가 포기. 내가 왜 20년 전에 스키를 때려치고 보드로 갔는지 다시 한번 몸소 체험. 와이프와 이아니는 신나게 초급자 코스에서 신나게 타다가 한단계 올려서 슬로프 길이가 2.5 배정도 되는 곳에서 제대로 놀다가 왔다. 난 다시 보드로 돌아가야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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