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지다. 그리고 고맙습니다. 아시안 게임이라는 올림픽에 준하는 국제 대회에서 게임으로 금메달이라니. 느낌은 다를 수 있겠지만, 육상, 수영, 양궁, 축구, 야구 등등 메이저 스포츠에서 딴 메달과 동급아닌가. 세상이 많이 변했다. LOL 도 우승해서 금메달 획득하면 좋겠다.
Thursday, September 28, 2023
Epic 도 구조 조정
Epic 이 900명이나 Layoffs 를 단행했다. 최근 Unity 문제로 인해서 Epic 만이 뭔가 멀쩡한 곳이다라는 흐름이 있었는데, 오늘 구조 조정으로 역시 게임 업계는 한치 앞도 모른다는 것을 다시 한번 상기시켜주었다. 고로 WBG 를 살려준 호그와트에게 다시 한번 감사 인사를.
추가: 블리자드도 하스스팀에서 Layoffs. 세가는 아예 Hyena 스튜디오 폐쇄.
Tuesday, September 19, 2023
펜스는 순조롭게(?) 설치 중
오늘 펜스 설치 첫 단계인, 홀 만들고 기둥을 설치하는 작업을 하러 전문가들이 옴. 구역 설정한 거 알려주고, 뭐 이런저런 잡설도 나누고, 구멍을 막 뚫기 시작하는데, 2시간 정도 후에 완전 배드 뉴스. 저 깊은 곳에서 와이어 뭉치를 발견함. 사실 그 공간이 벨과 하이드로 퀘벡에 설정된 Servitude 영역이라서 뭐가 나와도 이상하진 않았었지만.. 완전 식겁. 전문가 한 분께서, Bell 과 Hydro Quebec 모두 전화 걸어서 Double Check 완료. 이게 내가 하기 힘든 부분인데, 알아서 해 주셨다. 이래서 전문가가 필요한 거임.
또한, 근 40년을 살아왔던 Cedar Tree 들의 엄청난 뿌리 줄거리가 땅파는 기계를 제대로 방해하는 바람에, 전문가들이 기계를 버리고 손과 고전적인 툴로 구멍을 파는 일이 발생. 이로 인해서 작업 속도가 매우 느려지면서, 오늘 마무리를 못하고 돌아감. 뭐 그래도 굉장히 일 잘하시는 분들이었고, 문제는 그정도로 자비없는 뿌리를 가지고 있던 우리 땅이 였던거지.
암튼 작업하는 과정을 지켜봤는데, 유투부 영상 몇 개 보고 내가 해볼까? 라는 멍청하기 그지없는 과거의 나를 묻어버렸다. 펜스 설치는 쉬운 일이 아니다, 변수도 많고. 여튼 제발 겨울 오기 전에 다 끝나길 바란다.
Wednesday, August 30, 2023
차가 두 번이나 멈춤
지난 일요일 교외를 주행 중 차가 갑자기 멈췄다. 엑셀을 밟아도 rpm 이 올라가지 않더니, 시동이 꺼지고 다시 켜지지도 않는 증상. 캐나다에서 처음 견인차를 불렀고, 배터리 문제로 보인다고 하는데, 배터리는 작년 겨울 (2022년 11월) 에 새걸로 바꾼 상황. 뭐 어쨌던 점검을 해야하니, 인피니티 서비스 센터에 드랍한 후, 월욜에 수리 접수. 결과는 별 이상 없다는 진단. 배터리 완충해서 다시 보내줌.
그런데, 어제 밤에 Canac 갔다 오는 길에 다시 멈춤. 이번에 온 견인차 기사가 사용했던 부스터에 전압량이 표기가 되었고, 이걸로 Alternator 에 문제가 있다는 걸 거의 99% 확신. 오늘 아침에 센터에 다시 가서 찍은 영상도 보여주고, 제발 꼼꼼히 체크해서 고쳐달라 하고 돌아옴. 걔네 말로는 월요일 점검할 때 Alternator 도 확인했었다고 하는데... 아 대체 뭐냐고.
두 번이나 멈췄기에 상당히 위험했었는다, 다행히 사고는 없었다. 하지만, 견인차 비용과 시간 낭비, 그리고 엄청난 스트레스로 인해서 온갖 짜증이 폭발하는 중. 불안해서 타겠나 이거. 원래 2 ~ 3년 후에 차 바꾸려고 했는데, 지금 당장 알아보기 시작해야겠다.
Thursday, August 17, 2023
허리 아픈 거
중학교 때부터 주기적으로 아파오던 허리. 다쳐서 아픈 경우도 있지만, 아닌 경우가 더 많았다. 슬금슬금 느낌이 오더니 어느 순간 더 이상 거동이 힘들 정도 아파지는 데, 이번에 다시 한번 겪으면서 지난 패턴을 분석해봤다. 가장 큰 원인은 스트레스인 것 같다. 스트레스를 잘 푸는 성격이긴 한데, 그렇지 못한 상황이 외부적으로 있는 경우, 어김없이 고통이 찾아왔던 것이다. 역시 만병의 근원 스트레스.
Monday, August 14, 2023
블리자드
Thursday, August 3, 2023
칼부림 뉴스 무섭다
매일 같이 새로 나오는 칼부림 뉴스. (한국) 정말이지 변해도 너무 변했다. 강한 법 체계를 갖추고 이런 말도 안되는 범죄는, 정말 제대로된 처벌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마약도 그렇고, 제대로 하지 않으면, 우리 나라 이러다라 위험한 나라로 가는 거 순식간이다.
Friday, July 21, 2023
2023 한국 여행 후기
누나 결혼식 이후로 정말 오랫만에 한국에 다녀왔다. 누나 결혼식 때는 일정도 짧고 정신도 없어서 뭐 어떻게 했는 지 기억도 안나기에, 13년 만에 제대로 된 여행을 하고 왔다. 총 25일 정도. 가장 중요했던 이안이 리사이틀 잘 진행했고, 친구들도 잘 만났고, 맛있는 것도 많이 먹고, 건강 검진도 했고, 아버지 수술도 서포트 했고, 여행도 많이 다니고... 정말 바쁘고 재미있게 보낸 기간이었다. 다음에 언제 갈 지 모르겠지만, 한여름엔 가지 말아야지.
Wednesday, June 14, 2023
Bill96 에 직접 영향을 받음
한국에서 운전하려고, 캐나다 국제 면허증을 받으러 갔는데 (SAAQ, CAA 를 돌면서 삽질했던 거는 번외), Bill 96 - The French Language Laws 가 시행되었다고 곳곳에 포스터가 붙어 있었다. 그래도 뭐 할 일은 해야 하니, 몇 시간을 기다려서 내 차례가 왔다. 영어로 말을 거니, 약간 화난 표정과 기분 나쁜 억양으로 뭐라 뭐라 불어로 답을 하더니, 저 포스터 보라고. 급한 건 나니깐, 어떻게던 불어로 대답하고 나 공부중이다 잘 못한다. 제발 진행해달라. 몇몇 문장들을 주고 받은 후, 한숨을 쉬더니 영어로 바꿔주었다. 처리 하는 내내 아니꼽고 불만스럽고 퉁명스럽게 했던 건 뭐 무시할 수 있었지만, 이렇게 대부분의 Public Service 가 영어만 하는 사람을 아예 받지 않을 수도 있다는 사실이 너무 짜증이난다. 만약 약국, 병원, 911, 경찰서, 법원 등등에서 불어 때문에 불이익을 받는 다면, 진짜 뒤도 돌아보지 않고 퀘벡을 떠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