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음식이 없다는 데 있다. 몇 주 전에 LA 한인타운에서 먹었던 오이 김치가 지난 15년 몬트리올 생활 중 그 어떤 김치보다 맛있었다는 거에 충격을 먹긴 했지만... 그간 계속 알고 있었던 것이다!! 정말이지 너무 맛이 없다 여기는 ㅠㅠ
Saturday, February 28, 2026
Friday, February 27, 2026
리눅스 진영은 답이 없다.
이건 변태들이 만든 거다. 뭐 하나 구동시켜려면 무한한 설치 지옥이 펼쳐진다. 이게 24년 전에도 그랬고, 지금은 더 심해진 것 같다. 이걸 고치지 않는 이유는, "나는 너보다 잘낫기 때문에 이런 저런 복잡한 설치도 다 해낼 수 있고, 관련된 어플을 구동 시킬 수 있다!" 라는 것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너와 달라! 이런 개 홍대병. 설치된 어플로 무엇을 하는 가는 중요하지 않아! 난 이렇게 복잡한 걸 돌아가게 만들었으니 내가 다 한거야!! 나한테 연봉을 더 주란 말이지!! 뭐 이런 느낌.
Tuesday, February 24, 2026
경험이 중요하긴 함
넷플릭스 들어왔는데, 게임즈 쪽은 생각보다 그렇게 최신 게임 동향을 따라가고 있지는 않았다. 그리고 게임즈가 아닌 대부분의 개발자들은 클라우드 or 터미널을 이용한 개발자 들이라, 우리와는 매우 결이 다르다고 느껴진다. 근데 이게 내가 24년 전에 리눅스로 서버 개발할 때랑 거의 비슷한 느낌이다. 달리 말하면, 그 오랜 시간 동안 딱히 변한게 별로 없다. 도대체 왜...
암튼 이러한 상황에서도 일을 잘 해내려면, 다양한 환경 변수에 적응해야 하는 건데, 다행히도 리눅스를 다루어 보았기 때문에 (비록 24년 전 일이지만), 뭐 어떻게든 적응하겠지라고 생각하고 있다. 새롭게 공부해야 하는 것들이 결국에는 예전과 비슷한 환경이고, 많이 변했다고는 하지만, 디테일하게 들어가면 결국 큰 차이 없다고 본다.
Friday, February 6, 2026
넷플릭스 LA 후기
넷플릭스 신입사원 교육을 받기 위해서 LA - 정확히는 할리우드에 다녀왔다. 할리우드같이 비싼 지역에 여러 빌딩이 있는 것은 제쳐두고서라도, 작년 분기에 입사한 모든 직원들을 모아서 다같이 교육시키는 것도 대단히 놀라웠다.
정말 이 막대한 자금력에 이게 맞나? 라는 질문이 계속 생겼고, 회사 건물을 제외하더라도 할리우드 메인 거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넷플릭스의 영향력에 다시 한번 놀랬다. 괜히 워너를 전부 현금으로 구입하겠다고 선언한 게 아닌 듯.
그건 그렇고, 교육 자체는 그렇게 큰 점수를 주긴 힘들 듯 하다. 물론 전체적인 구성이나, 컨텐츠의 질은 최상급이긴 했지만, 참가자들의 특성을 고려하지 않은 몇몇 섹션들은, 그렇게 좋은 점수를 줄 수는 없을 것 같다. 뭐 그래도, 준비하시고 진행하신 분들께 정말 수고하셨다고 전해주고 싶다.
주제를 살짝 바꿔서, 가기 전부터 LA 는 위험하고, 조심해야 할 것도 많고 (특히 이민국+데모), 밤에 돌아다니지 말고, 이래저래 다양한 이야기를 들어서, 바짝 긴장한 체로 입국했었다. 아침과 낮에는 아름답고 평화로운 캘리포니아를 느낄 수 있었지만, 늦은 밤에는 확실히 너무나도 다른 분위기에 알게 모르게 긴장감이 들기도 했다. 앞으로 얼마나 LA 에 많이 오게 될 지는 모르겠지만, 그 때마다 느끼는 분위기를 계속 기록해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