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urday, April 5, 2025

A Minecraft Movie

몬트리올에서 영화를 많이 본 것은 아니지만, 정말 이렇게 사람이 많은 건 처음이었음. 정말 동네에 있는 애들이란 애들은 (남자 애들 위주지만) 다 나온 듯. 뭐 영화 자체는 그만 저만이지만, 타겟층 공략을 정말 제대로 했다고 본다. 다들 박수치고 열광하고 춤추고 난리도 아니였음. 이안이도 그간 봤던 소닉, 미니언즈, 마리오보다 훨씬 뛰어나다고 평가. 이것이 마인크래프트고, 이 산업 (게임 + 영화)에 종사하는 사람들은 대중 문화의 중심이 어떻게 이동하고 있는 지 제대로 된 고찰이 필요해 보인다. 원작 따지고 스토리 따지고 뭐 염병말고, 그냥 타겟이 좋아하는 거 만들면 되는 거야.

맥도날드와 연계한 프로모션도 아주 제대로 적중. 이안이가 계속 먹어서 다른 거 받아오랜다.



Thursday, March 20, 2025

One of UE5 Roadmap

 


These all are what I did for Gotham Knights 4 years ago in UE4. Actually I did a lot more stuff; such as incremental render state updates, parallel AddToWorld / RemoveFromWorld, BodyInstance sharing... etc

Kinda glad what I contributed to Gotham Knights are proved still useful and yet done in Epic side.

https://portal.productboard.com/epicgames/1-unreal-engine-public-roadmap/tabs/94-forward-looking


Tuesday, March 11, 2025

아 진짜 트럼프

캐나다한테 이러는 이유는 알겠지만, 그래도 좀 장기적으로 봐야하지 않겠니? 이러다가 서로 다 경제가 회복하기 힘들정도로 망가질 수도 있다고. 캐나다 정부는 한시라도 빨리 미국 의존도를 줄이는 법률과 제도를 마련하고 많은 다른 나라와의 무역을 증가 시키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 공무원들 놀지 말라고.. 여기서 금리 더 올라가면 진짜 망한다고!

Friday, February 28, 2025

결국 머스크가 하는 짓은

그냥 정부를 기업화 하겠다는 것. 이런 저런 압박을 강하게 주면서, 제대로 일 못하면 짜르고, 살아 남은 사람들에게는 어느 정도의 보상을 주는 식으로; 내가 잘해서 계속 일하는 거야; 라는 마인드를 심어주는 방법. 

업무적인 면에서만 본다면 이보다 더 효율적일 수는 없다. 하지만, 우리는 기계가 아니고 사람이기 때문에 이런 방식으로는 희망적인 미래를 자겨오기 힘들다. 하지만 뭐, 트럼프의 임기가 4년 밖에 되지 않으니; 이렇게 무대뽀로 밀어붙이는 것 같다.

공무원들의 엄청난 반향이 있겠지만서도... 트럼프가 이러겠다는 데 어쩌겠냐. 4년 뒤의 미쿡이 어떻게 바뀔지 매우 궁금해졌다.

Tuesday, February 18, 2025

짜장면 in 코스트코

'냉장' 짜장면이 코스트코에 들어왔다. 풀무원 대기업님 감사합니다. 이런 척박한 시골에서 호사를 누리게 해주시다니 ㅜㅜ 보자마자 냅다 구입.

Sunday, February 2, 2025

돈치치 <=> AD

정말 뜬금없는 뉴스가 떠서, 이게 진짠가 아닌가 하는 중에, NBA 공식 사이트에서도 기사가 나오면서 확정이 되어버렸다. 이야... 말이되? 뭐 내막을 살펴보면 이해가 되는 부분도 있지만, 돈치치도 AD도 아무것도 모르는 상황에서 트레이드가 되었다고 한다. 아 이건 좀... 그래도 낭만이 좀 있는 팀들인데, 이런식으로 팀에 헌신을 한 선수를 대한다는 게.... 역시 난 아직도 미쿡의 비즈니스 마인드는 따라갈 수가 없나보다. 

암튼 두 선수 모두 잘 되길 바래요. 다 좋아하는 선수들인데...

Thursday, January 2, 2025

오징어 게임 2

이래 저래 말들이 많지만, 난 나름대로 재밌게 봤음. 후반에 갈 수록 스토리도 단단해 지고, 배우들의 연기도 괜찮고, 지난 시즌에서 보여 주지 않았던 다양한 게임이나, 설정들도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물론, 한 개 짜리 시즌을 두 개로 쪼개면서 나타나게 된, '왜 여기서 끝내??' 때문에 승질이 차오르긴 했지만... 이건 많은 외국 드라마들이 하는 짓거리라 그냥 그런가 보다 하고 넘어가게 되었다. 

다른 건 몰라도, 둥글게 둥글게와 계단 총격신은 근 미래에 수많은 2차 창작들을 불러 일으킬 거라 확신한다. 시즌3 빨리 열어줘! (다 찍어 놓은 거 알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