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day, February 28, 2025

결국 머스크가 하는 짓은

그냥 정부를 기업화 하겠다는 것. 이런 저런 압박을 강하게 주면서, 제대로 일 못하면 짜르고, 살아 남은 사람들에게는 어느 정도의 보상을 주는 식으로; 내가 잘해서 계속 일하는 거야; 라는 마인드를 심어주는 방법. 

업무적인 면에서만 본다면 이보다 더 효율적일 수는 없다. 하지만, 우리는 기계가 아니고 사람이기 때문에 이런 방식으로는 희망적인 미래를 자겨오기 힘들다. 하지만 뭐, 트럼프의 임기가 4년 밖에 되지 않으니; 이렇게 무대뽀로 밀어붙이는 것 같다.

공무원들의 엄청난 반향이 있겠지만서도... 트럼프가 이러겠다는 데 어쩌겠냐. 4년 뒤의 미쿡이 어떻게 바뀔지 매우 궁금해졌다.

Tuesday, February 18, 2025

짜장면 in 코스트코

'냉장' 짜장면이 코스트코에 들어왔다. 풀무원 대기업님 감사합니다. 이런 척박한 시골에서 호사를 누리게 해주시다니 ㅜㅜ 보자마자 냅다 구입.

Sunday, February 2, 2025

돈치치 <=> AD

정말 뜬금없는 뉴스가 떠서, 이게 진짠가 아닌가 하는 중에, NBA 공식 사이트에서도 기사가 나오면서 확정이 되어버렸다. 이야... 말이되? 뭐 내막을 살펴보면 이해가 되는 부분도 있지만, 돈치치도 AD도 아무것도 모르는 상황에서 트레이드가 되었다고 한다. 아 이건 좀... 그래도 낭만이 좀 있는 팀들인데, 이런식으로 팀에 헌신을 한 선수를 대한다는 게.... 역시 난 아직도 미쿡의 비즈니스 마인드는 따라갈 수가 없나보다. 

암튼 두 선수 모두 잘 되길 바래요. 다 좋아하는 선수들인데...

Thursday, January 2, 2025

오징어 게임 2

이래 저래 말들이 많지만, 난 나름대로 재밌게 봤음. 후반에 갈 수록 스토리도 단단해 지고, 배우들의 연기도 괜찮고, 지난 시즌에서 보여 주지 않았던 다양한 게임이나, 설정들도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물론, 한 개 짜리 시즌을 두 개로 쪼개면서 나타나게 된, '왜 여기서 끝내??' 때문에 승질이 차오르긴 했지만... 이건 많은 외국 드라마들이 하는 짓거리라 그냥 그런가 보다 하고 넘어가게 되었다. 

다른 건 몰라도, 둥글게 둥글게와 계단 총격신은 근 미래에 수많은 2차 창작들을 불러 일으킬 거라 확신한다. 시즌3 빨리 열어줘! (다 찍어 놓은 거 알고 있다고!!!)

Tuesday, December 31, 2024

소닉 3 (영화)

이아니랑 같이 보고 옴. 기대 이상으로 재밌었고, 아마 최근에 나온 영화 중에서 가장 속도감을 잘 구현한 영화가 아닌가 싶다. 중간에 짐캐리 쇼가 좀 루즈한 감이 있지만, 그걸 제외하면 거의 흠잡을 곳이 없다. 이아니도 보고 나서 완전 흥분! 

Saturday, December 21, 2024

기타 리프 (발췌)

 Jimi Hendrix - Purple Haze

Deep Purple - Smoke On The Water

Black Sabbath - Paranoid

AC/DC - Back in Black

Dire Straits - Money For Nothing

Shadows - Apache 

Led Zeppelin - Whole Lotta Love

Pink Floyd - Money

Bruce Springsteen - Born to Run

David Bowie - Ziggy Stardust

Status Quo - Down Down

Metallica - Enter Sandman

Chuck Berry - Johnny B. Goode

Free Band - All Right Now

Lynyrd Skynyrd - Sweet Home Alabama

The White Stripes - Seven Nation Army

Red Hot Chili Peppers - Under the Bridge

Van Halen - Ain't Talkin' 'Bout Love

Eagles - Life In The Fast Lane

The Stone Roses - Fools Gold

TheWho - I Can't Explain

Queen - One Vision

The Cult - She Sells Sanctuary

Sex Pistols - Pretty Vacant

Focus - Hocus Pocus

Radiohead - No Surprises

BLUE OYSTER CULT - [Don't Fear] The Reaper

Pearl Jam - Alive

The Beatles - Day Tripper

The Rolling Stones - (I Can't Get No) Satisfaction

Cream - Sunshine Of Your Love

Fleetwood Mac - Oh Well

Bon Jovi - Livin' On A Prayer

Rush - The Spirit Of Radio

Gary Moore - Still Got The Blues

Gary Moore - Parisienne Walkways

Guns N' Roses - Sweet Child O' Mine

Layla - Eric Clapton

Metallica - Master of Puppets

Queen - Under Pressure

Nirvana - Smells like teen Spirit

Eagles - Hotel California




Sunday, December 15, 2024

올 겨울 첫 스키장

20년 만에 스키를 타보려고 (이아니가 스키 좋아함) 이런 저런 장비 갖춰서 갔는데, 신다가 객사할 뻔 했고 (너무 딱딱해서), 발의 볼, 등 뒷꿈치에 들어오는 무한한 압박 때문에 한번 내려왔다가 포기. 내가 왜 20년 전에 스키를 때려치고 보드로 갔는지 다시 한번 몸소 체험. 와이프와 이아니는 신나게 초급자 코스에서 신나게 타다가 한단계 올려서 슬로프 길이가 2.5 배정도 되는 곳에서 제대로 놀다가 왔다. 난 다시 보드로 돌아가야겠어.

Wednesday, December 11, 2024

조국 대표 유죄 뜸

참 뭐랄까... 어떻게도 이렇게 치밀하게 밀고 나가는 지... 대단하다고 밖에 할 수가 없다. 차라리 공직자들은 그냥 애들 해외에 유학 보내거나, 아니면 아예 죄다 검정고시 치르게 하는 방법 밖에 없어보인다. 우리나라는 모든 걸 다 뜯어 고쳐야해. 하지만 그렇게 될 리가 없겠찌.

Tuesday, December 3, 2024

계엄 이라니

아침에 너무 바빠서 평소처럼 커뮤니티를 보지 못하고 있는 중이었는데, 잠깐 핸드폰으로 스쳐 지나갔던 계엄 문구. 난 또 뭐 인터넷에서 장난 치는 거겠지, 하다가 점심 먹으면서 커뮤니티를 열어보니 아주 난리가 나있었음. 아니 이게 진짜란 말인가. 너무나도 황당한 사건에 와이프마저 절대 보지 않는 뉴스를 같이 보았다. 우와 지금 시대에 계엄령이라니. 그 동안 독재 반대와 민주주의를 위해 흘린 피가 얼마나 많은데, 이걸 또 반복하려고 하는 또라이가 대통령이란 게 참 한심하고 답답했다.

뭐 다 그렇다 치자. 윤통 말대로 뭐 국가를 전복하려는 이들을 잡아들이겠다고 치자. 그래서 군 핵심간부와 작전을 짜고 계엄을 진행시켰다고 치자. 그런데 뭐 이런 중고딩 수준도 안되는 어처구니 없는 작전을 실행시킨거냐. 국민의 수준을 전혀 모르는, 이런 바보들이 국방을 책임지고 있었다는 것과, 자멸 작전을 실행시키면서 아이러니하게 사태가 일찍 종료가 되었다는 것도, 이래저래 답이 없다. 

더 이상 나라 망신 시키지 말고 빨리 퇴진하거나 탄핵을 진행시켜야 한다.

Wednesday, November 6, 2024

버파 신작이라고?

https://www.gematsu.com/2024/11/new-virtua-fighter-game-in-development

아니 세가 이게 무슨일이야. 뭐 할 시간이 있을 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던 만들어줘.